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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같은 엄마와 다 큰 아들의 산티아고 순례기 엄마는 산티아고
이충걸 편집장•황경신 작가 추천!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아들, 엄마 따라 덜컥 여행을 떠나다 봄 가을 산티아고 풍경을 담은 감성 사진•드로잉 수록
“아들, 엄마랑 같이 산티아고 걸을래?” 어느 날 엄마가 던진 한마디에 덜컥 800킬로미터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따라나선 아들. 느릿느릿 엄마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길 위의 낯선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자들과 만나며 여태 해온 것과는 조금 다른 여행을 경험한다. 반밖에 못 걷고 돌아온 봄날, 멈췄던 그 자리로 돌아가 남은 길을 마저 걸은 가을날, 두 계절의 이야기를 저자의 감성이 묻어난 드로잉, 사진들과 함께 담았다. 산티아고의 봄, 가을 풍경은 초판 한정 독자 선물 사진엽서 부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카미노를 걷는 동안, 아들은 엄마의 여러 모습과 마주한다. 봄처럼 환하게 웃는 여고생, 왈칵 눈물을 쏟는 길 잃은 어린아이,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 멀리 두고 온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 시아버지 제삿날 못 챙길까봐 걱정하는 며느리……. 여태 한 번도 궁금해 하지 않았던 엄마의 수많은 표정과 다양한 인생이 길 위에 펼쳐진다.
아들은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엄마의 삶을 존중하리라 마음먹는다. 어느새 엄마의 꿈길이었던 산티아고 순례는 아들에게도 ‘한 걸음 한 걸음이 당신과 함께여서 더 좋았다’고 고백하게 되는, 꿈같은 시간으로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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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이충걸, 황경신 prologue 엄마와 걷기 좋은 계절
1부 / 봄날의 산티아고 #01 진짜, 같이 갈 수 있을까? #02 현지 셰르파의 합류 #03 순탄할 리 없는 첫날 #04 전우의 등장 #05 피레네의 폭설에 갇히다 #06 그럼에도 우리는 걷자 #07 아빠를 위한 생일카드 #08 어르신 음악대 전격 결성! #09 담요 같은 봄바람이 분다 #10 우리 그냥 집에 갈까? #11 용서의 언덕을 용서하는 법 #12 친구의 일기장을 훔쳐보다 #13 하루쯤 쉬어가도 괜찮아 #14 종이학 #15 카미노 가족의 탄생 #16 별들의 들판이 우리를 부른다 #17 엄마의 눈물 #18 백 리 너머 #19 어느 순례자의 평범한 하루 #20 어버이날 특별 쿠폰을 발행합니다 #21 집시의 삶 #22 카미노의 귀곡산장 #23 엄마와 아이 셋, 브룩 가족의 산티아고 #24 매일매일 축제의 나날들 #25 홀로 걷다 #26 며느리, 아내, 엄마의 삶 #27 프로미스타, 또 하나의 약속 - 엄마 아들 봄 여행일지
2부 / 가을날의 산티아고 #01 여전히 새로운 두 번째 길 #02 천사를 만나다 #03 별을 따라 걷는 길 #04 우리 삶의 모든 순간 #05 놀이 하나, 끝말잇기 #06 놀이 둘, B급 더빙영화 시나리오 #07 엄마가 그림을 그린다 #08 소박하지만 큰 마음들 #09 파라도르에서의 화려한 하룻밤 #10 초록 알베르게의 요가 수업 #11 나, 한국 가봤어 #12 잠깐 멈추면 안 될까? #13 엄마가 사라졌다! #14 엄마의 엄마 #15 산티아고까지 200킬로미터 #16 다시 천사를 만나다 #17 카미노 생활자 #18 귤 한 쪽도 나눠먹다 #19 어느 ‘나이롱 신자’의 기도 #20 어둠 속을 걷다 #21 호두 한 알의 힘 #22 반짝반짝 변주곡 #23 배낭이 사라졌다! #24 내가 이 여행을 기억하는 법 #25 함께 걷는다는 것 I #26 함께 걷는다는 것 II #27 이 말 한마디만은 #28 사랑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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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아들 가을 여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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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엄마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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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한 느리게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때때로 여행을 다니곤 한다. 스물둘에 월간지 식구가 되어 어느덧 스물일곱, 그 사이 에세이집 <그날 오후의 커피>를 썼고, 몇 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비올라를 메고 국군교향악단에 들어갔다가, 제대 후 엄마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에 재학 중이며, 월간 와 월간 <해피투데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글 쓰고 그림을 그린다. 블로그_daehangun.blog.m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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