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니트 디자이너 스테파니 도슨의 작품집

스테파니 도슨
‘작은 부엉이 니트(Tiny Owl Knits)’라는 닉네임으로 니트 패턴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니트 디자이너다. 그녀의 작품은 <몰리 메이크스(Mollie Makes)>, <니트신(Knitscene)>, <심플리 니팅(Simply Knitting)>, <핸드메이드 리빙(Handmade Living)> 등 수많은 잡지에 소개됐다. 도슨은 세 장의 솔로 음반을 발표한 가수 겸 작곡가이기도 하다. <Later… with Jools Holland>라는 음악 TV 프로그램에 메인 게스트로 출연하고 가수 매시브 어택과 순회공연을 펼친 바 있다. 케미컬 브라더스와 함께 영화 <한나(Hanna)>의 주제곡을 불렀으며, 그녀가 새로 결성한 스노밴드의 첫 음반에는 라디오헤드의 멤버 등 여러 가수들이 참여했다.

조진경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후, 광업 관련 잡지를 번역하는 일을 하다가 번역에 매력을 느껴 트랜스쿨에서 과정을 이수하고 본격적으로 번역을 업으로 삼았다. 두 아이의 엄마로 특히 자녀 교육 및 건강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고, 작업을 끝낸 후에는 퀼트나 재봉, 뜨개질 등 손으로 꼼지락거리는 일을 한다. 번역한 책은 <도나 윌슨의 손뜨개 인형>, <레이스 꽃 100송이>,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친절한 퀼트 교과서 DIY>, <대니 서의 업사이클링>, <판도라의 상자>, <손뜨개 꽃 100송이>, <클린(CLEAN):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유럽의 로맨틱 명소 101> 등 다수가 있다.

최정선
전직 웹디자이너로 영국의 실과 니트 디자인을 처음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져 손뜨개 디자이너가 되었다. 현재 니트카페(www.knitcafe.co.kr) 온라인 쇼핑몰과 대학로 오프라인숍을 운영하며, 손뜨개 강좌도 열고 있다. 일본편물협회의 특별회원으로 보그 과정 편물 제도반을 운영 중이며, 일본편물협회에서 연간 발행하는 <Amu>지에 소개되었다. 이밖에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여러 여성지에 작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