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에 있는 증산법종본부
김제 금산저수지 도로변에 증산법종교본부가 있다. 증산법종교는 강순임이 설립한 신종교이다. 강순임은 증산교를 창설한 강일순의 외동딸로, 1904년 음력 1월 15일 출생하여 6세 때 아버지 강일순을 여의었다.
강순임은 34세 되던 1937년 11월 전주 남고산성에서 성부께서 주시는 불덩이를 받고 신력을 얻어 후일 증산법종교라 불리는 새 교단을 세웠다고 전한다. 그녀는 수양산(북한 황남산) 자락 동곡에도 사당을 지었다고 한다.
본부 영대는 1952년 지어진 2층으로 된 목조건물로 ‘성령이 오고 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 강일순 부부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삼청전은 1949년에 지어진 2층짜리 목조 건물로 ‘신선이 사는 세상’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증산 미륵불을 모시고 있으며, 오후가 되면 위층의 살창으로 들어 온 햇빛이 미륵불의 안면을 비춘다고 한다.
이곳은 조선 후기 동학농민혁명 이후 사회적 혼란기에 마음의 안식처를 구하던 모악산 일대의 근대 민족종교의 한 흐름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185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문의 증산법종교 063-543-0265

삼청전

본부 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