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리뷰

 

 

 

 

다솔낚시 주최 마루큐컵 춘계붕어낚시대회

 


450여명 참가, 청주 낚시인 김병해씨 우승

 

 

서성모 기자 blog.naver.com/mofisher

 

 

(주)다솔낚시유통과 마류큐가 공동주최한 ‘2015 마루큐컵 춘계 붕어낚시대회’가 지난 4월 19일 충남 천안 덕성낚시터에서 참가선수 400명을 비롯해 내빈 등 45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장엔 마루큐사의 아시나 오사무 해외영업부 이사, 김영기 은성영업소 전 소장, 쌍마가방 최동철 사장, 윈윈상사 김기철 사장, 차이조구의 정재두 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대회당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참가 신청을 한 400명 낚시인들은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대회장을 찾았으며 주최 측은 400명 참가자들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시상식장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빗속에서도 참가자 전원 참가
행사는 떡밥낚시 강좌인 헤라스쿨과 낚시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전날 오후에 진행된 64차 헤라스쿨엔 일본에서 내한한 마루큐사의 사카키 마사히로 주임이 잡어 극복을 위한 떡밥 활용법과 테크닉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강연 후엔 20여 명의 참가자들과 떡밥 활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회가 열린 천안 덕성낚시터는 토종붕어, 떡붕어, 중국붕어가 방류된 2만여 평의 유료낚시터다. 5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수중잔교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빗속에서도 불편함 없이 낚시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가 조황에 영향을 미쳤는지 포인트 간 조황 차가 심했는데 상류 연안 좌대와 중류의 잔교에 입질이 집중되었다. 
대회 결과, 두 마리 합산 77.1cm를 기록한 김병해씨가 1위에 올라 300만원 상당의 금메달을 받았다. 67.5cm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차승훈씨와 65.8cm를 낚아 3위에 오른 김현중씨에겐 50인치 TV와 김치냉장고가 각각 전달됐다. 혼자서 30여 마리의 붕어를 낚았지만 큰 씨알이 없었던 엄정호씨는 최다어상을 받았다. 청주 팔도낚시 회원인 우승자 김병해씨는 “우동세트낚시를 구사했으며 1m 수심층을 노리면서 유인 동작을 통해 입질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 이은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일본 마루큐의 아시나 오사무 이사는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언제나 마루큐 제품을 애용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자연과 물고기에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다솔낚시마트 최주식 고문은 “많은 분들이 하이테크닉을 구사하며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뿌듯하다. 이는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과학적이고 좀 더 즐거운 낚시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본상 시상 후엔 단체 참가자상, 최고령 참가자상, 최연소 참가자상, 가족 참가자상,  원거리 참가자상을 비롯해 이벤트, 행운상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 시상식이 끝난 뒤 입상자들과 대회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 대회장인 천안 덕성낚시터를 항공촬영한 모습. 400명 참가자들이 빗속에서 기량을 겨뤘다.(사진촬영-노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