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제5회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
보리멸 15마리 낚은 정현웅 씨 우승

김동욱 월간낚시21 편집장

▲ 지난 9월 17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5회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 현장. 


한국다이와주식회사가 주최한 ‘제5회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원투)’가 지난 9월 17일 경북 포항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 앞 해변에서 열렸다.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는 2015년에 첫 대회를 개최한 후 2018년까지 4번 대회가 열렸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열렸다. 원래는 9월 3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로의 영향으로 2주 연기되어 17일에 진행했다.

“5단 채비를 3단으로 바꾼 것이 적중”
대회가 열린 당일에는 해변에 강한 바람이 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명이 넘는 낚시인이 참가했으며 새벽 일찍부터 본부석 앞에서 대회요강과 규정을 숙지한 후 오전 7시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높은 파도를 넘어 날아간 선수들의 채비에는 경기 시작부터 한두 마리의 보리멸이 입질하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대회장 가운데 지점에 위치한 선수들에게 입질이 집중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보리멸의 활성이 떨어진 탓에 입질을 받지 못하는 참가자도 제법 많았다. 

오전 10시까지 3시간 동안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은 보리멸 15마리를 낚은 정현웅 씨가 차지했다. 정현웅 씨는 “80번 자리에서 초중반에 마릿수 입질을 받으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채비가 떨어지는 곳의 바닥이 언덕 지형이라 채비꼬임이 심해 5단채비의 바늘 두 개를 제거하고 3단채비로 바꾼 작전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우승자 정현웅 씨에겐 트로피와 부상으로 다이와 최고급 토너먼트 원투대와 서프 바시아릴 그리고 대장 쿨러가 지급되었다. 

2위는 보리멸 13마리를 낚은 백승주 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고급 원투대를 받았으며 3위는 보리멸 11마리를 낚은 김주한 씨가 차지해 최고급 릴을 부상으로 받았다. 

오전 10시에 대회가 끝나고 대회 운영위원들은 선수들의 조과를 일일이 기록한 후 곧바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위부터 10위까지의 본상 시상 외에도 다양한 행운상이 대부분의 참가선수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한국다이와주식회사 www.daiwakorea.com

▲ 접수확인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 시상식


▲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 촬영을 했다. 1위 정현웅, 2위 백승주, 3위 김주한 씨. 


▲ 아프리카TV에서 VJ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아 씨가 경기 중에 낚은 보리멸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을 기다리는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