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제3회 마탄자(주) 문어낚시대회
1.82kg 낚은 김용기 씨 우승
이영규 기자

▲제3회 마탄자(주) 문어낚시대회의 상위 입상자들이 상금이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1위 선수와 함께 선 마탄자(주) 강봉렬 대표.
마탄자(주)가 주최한 제3회 마탄자(주) 문어낚시대회가 지난 7월 11일 진해 앞바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문어 1마리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시즌 초반임에도 의외로 씨알과 마릿수가 좋아 화제가 됐다.
대회 당일은 많은 장맛비로 물색이 흐리고 염분농도까지 낮아진 상황이었음에도 1kg이 넘는 굵은 문어가 많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약 한 달 이상의 돌문어(참문어) 금어기 덕분에 문어 자원이 잘 보존됐던 게 이유 같다”고 분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152명의 낚시인들은 하나호, 신아라호, 씨페이스호, 코만도 호 등 총 8척의 낚싯배에 분승해 대회를 치렀다. 안 좋은 바다 여건에 휴일과 대회라는 요소까지 겹쳐 부진한 조황을 예상했던 선수들은 의외의 양호한 조황에 만족하며 경쟁적으로 대회를 치렀다는 후문이다.

▲연예인 낚시인 맹상훈 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스트롯 출신 이서현 씨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용기(왼쪽) 씨가 마탄자(주) 강봉렬 대표로부터 상금과 트로피, 부상을 전달받고 있다.
1위에게 상금 2백만원과 트로피, 고급 릴과 낚싯대 전달 시상식은 오후 3시 진해 안골항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미스트롯 출신 이서현 씨가 맡았다.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한 강봉렬 대표는 “안 좋은 바다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대회를 치른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마탄자에서는 루어낚시인들이 만족하고 쓸 수 있는 고품질 루어낚시용품을 출시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이용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본상 외에도 마탄자(주)에서 준비한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과 행운상이 전달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계량 결과 1위는 씨페이스에 승선한 김용기 씨가 차지했다. 김용기 씨의 문어 기록은 1.82kg짜리로 시즌 초반에는 보기 드문 대형급이었다. 김용기 씨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트로피, 트위스트 타코피어 B180 루어대, 타코시그널 베이트릴이 상품으로 전달됐다.
2위는 역시 씨페이스호에 승선한 김동관(1.36kg) 씨가 차지해 상금 1백만원과 트로피, 트위스트 타코피어 B180 낚싯대, 타코시그널 베이트릴이 상품으로 전달됐다. 3위는 코만도호에 승선한 엄신흠(1.35kg) 씨가 차지해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트위스트 타코피어B180 낚싯대, 타코시그널 베이트릴을 부상으로 받았다. 4위는 씨페이스호에 승선한 이상현(1.16kg) 씨, 5위는 하나호에 승선한 윤상대(1.14kg) 씨가 각각 차지했다. 4위와 5위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 오타고 B180 낚싯대와 타코맨 베이트릴이 상품으로 전달됐다. 1, 2, 4위를 배출한 씨페이스호 선장에게는 케레스 CS-STICK 낚싯대가 상품으로 전달됐다.
본상 시상 후에는 행운상 추첨이 이어졌다. 마탄자(주)에서는 총 1천만원에 달하는 상품을 준비했는데 152명의 참가선수의 절반인 80명 이상이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벤트로 열린 가위바위보 게임.

▲심판들이 선수들이 낚아온 문어를 계량하고 있다.

▲시상식장에 전시한 마탄자(주)의 낚싯대들.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한 이벤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