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낚시연맹
제12회 알바트로스컵
KPFA 랭킹2전
▲제12회 알바트로스컵 KPFA 랭킹전을 무사히 마친 선수들과 내빈들의 기념촬영.
엔에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낚시연맹이 주관한 ‘2021 제12회 알바트로스컵 KPFA 랭킹 2전’이 지난 6월 8~9일 사이 전남 여수권 갯바위에서 열렸다. 각 지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박2일로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방역을 준수해 열렸다. 새벽 1시에 국동항 레져타운에서 개회식을 연 뒤 새벽 3시에 출항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국동항에서 두 척, 소호항에서 한 척의 낚싯배로 분승해 출발했다.
전남지부 문선호 프로 우승
금오도, 안도, 연도로 분산돼 열린 첫째 날은 총 70마리의 벵에돔이 올라왔다. 둘째 날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전날보다는 조황이 부진했다. 그러나 승부를 낼 정도의 벵에돔은 낚였으며 큰 탈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전남지부 문선호 프로가 차지했다. 문선호 프로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준우승은 경남지부 김성진 프로가 차지해 상금 3백만원과 트로피, 준준우승은 제주지부 고운삼 프로가 차지해 상금 1백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총 12등까지 엔에스의 고급 낚싯대가 시상됐으며 이 중 5~6위에게는 최고급 낚싯대인 알바트로스 VIP 기 릴대가 전달됐다.
▲제12회 알바트로스컵 KPFA 랭킹 2전을 주최, 후원한 엔에스 김정구(왼쪽) 대표와 한국프로낚시연맹 박동수 회장의 기념촬영.
▲ 상위권에 입상한 선수들이 상금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국동항 레져타운에서 열린 개회식.
▲안도 갯바위에서 대회를 치루는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