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맨컵 KSA 오픈토너먼트 1전
10,800g 기록한 박무석 프로 우승
글 서성모 편집장 · 사진 박희재 KSA 프로

▲ 2021 루어맨컵 KSA 오픈토너먼트 1전에서 입상자들이 상금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했다.
루어맨이 주최하고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한 ‘루어맨컵 코리아오픈 프로암토너먼트 1전’이 지난 5월 23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프로배서는 물론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타 협회 선수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단, 100명 이상의 행사는 개최하지 못하게 하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KSA 소속 선수 외 26명만 선착순 모집했다.

▲ 2021 루어맨컵 KSA 오픈토너먼트 1전 보트 출정식에서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선수 100명 제한
대회 당일, 안동호 주진광장엔 KSA 소속 프로 외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LFA 소속 차세규 프로, 낚시금지 철회운동을 펼치고 있는 안지연 작가 등이 출발번호표를 뽑았다. 순조로운 대회 진행을 가로막은 것은 날씨였다. 짙은 안개가 끼어 대회가 30분 늦춰 진행됐다.
5월 들어 물오른 조황을 보이고 있는 안동호는 이날도 씨알 굵은 배스가 많이 배출되어 대회 열기를 돋웠다. 대회 결과 5마리 합산 10,800g을 기록한 박무석 프로가 1위에 올랐고 김학현(5 마리 합산 9,150g), 이상목(4마리 합산 8,710g), 전동길(5마리 합산 8,490g), 김명호(5마리 합산 8,320g) 프로가 2~5위에 올랐다. 박무석 프로는 5월 9일에 열린 제이에스컴퍼니 정규 2전에서 국내 최고 기록인 13,450g으로 우승한 데 이어 다시 10,000g이 넘는 기록으로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차지하는 기량을 과시했다. 우승자 박무석 프로에겐 6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고 15위까지 현금 시상했다. 한편, 빅배스상은 2,570g 배스를 낚은 이형근 프로가 차지했다.

▲ 안개에 휩싸인 안동호. 안개로 인해 대회가 30분가량 지연됐다.

▲ 1위에 오른 박무석 프로가 우승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 박무석 프로가 지난 5월 9일 열린 제이에스컴퍼니컵 KSA 프로토너먼트 2전에서 세운 배스토너먼트 신기록 13,450g을 공인한 KSA 인증패.

▲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지연 프로.

▲ 2,570g 배스를 들어 보이는 이형근 프로. 이 배스로 빅배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