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리뷰

2015 심통낚시컵 아마추어 스포츠피싱 대회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배스 축제 진현동 1위, 오근영 2위, 전용호 3위

  ▲시상식을 마치고 단상에 오른 입상자들.

심통낚시가 주최한 ‘2015 심통낚시컵 아마추어 스포츠피싱 대회’가 지난 5월 3일 일요일 경기도 가평군의 청평댐 자라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회 주관 협회인 KSA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더 화려하게 치러졌다. 250여 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했으며, 여성과 어린이, 청소년들의 참가가 많아 한층 젊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오전 5시30분부터 접수를 시작, 간단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오전 8시부터 본격 게임을 시작했다. 경기는 대회 본부장과 자라섬 맞은편 연안에서 치러졌으며, 20~30cm가 잘 낚여 오전 내내 흥미로운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정오에 계측을 마감한 결과 우승은 2마리 합산 1590g을 낚은 진현동씨가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다이와의 최고급 배스장비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2위는 2마리 합계 1460g을 기록한 오근영씨가 차지해 상금 50만원과 상품을, 3등은 2마리 합계 1450g을 차지한 전용호씨로 상금 30만원과 상품을 받았다. 본상은 5위까지, 번외 시상은 20위까지 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타어종상, 여성낚시인 참가상 등 다양한 특별상과 행운상을 나누어 주었다.
심통낚시 심현보 대표는 시상식에서 “배스낚시를 사랑하고 심통낚시를 애용해 주시는 모든 낚시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더욱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며 내년에도 좋은 내용의 대회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KSA www.sportfish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