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컴퍼니컵 LFA 오픈토너먼트 1전

89개 팀 160명 참가해 성황

정민철 LFA 운영위원

JS컴퍼니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가 주관한 ‘JS컴퍼니컵 LFA 오픈토너먼트 1전’이 지난 4월 19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프로 1인 또는 프로·아마추어 2인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엔 89개 팀 1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새벽까지 내리던 비는 개회식이 시작된 아침 7시에 그쳤고 보트 출정식과 함께 대회가 진행됐다. 총상금 1천5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오는 10월 10~11일에 열리는 LFA 마스터즈클래식 예선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JS컴퍼니컵 LFA 오픈토너먼트 1전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치고 단체촬영했다.

강시원 프로·이승아 팀 우승
대회 결과, 5마리 합산 7940g을 기록한 강시원 프로·이승아 팀이 우승을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과 JS컴퍼니 고급 로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뒤를 이어 박수완 프로·박범식(6310g), 함우정 프로·이동우(6190g), 김진중 프로·정병철(5550g), 임병관 프로·윤종철(5530g) 팀이 2~5위에 올라 150만, 70만, 50만, 3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전달 받았다.
시상식에선 본상 시상에 앞서 JS컴퍼니 스탭 조인식이 진행되어 2015년 스탭으로 정지철 프로가 지명되었다. 본상 시상 외에 대회 최대어에 시상하는 몽크로스상은 2165g을 낚은 정민철 선수가 수상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