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리뷰

2015 제이에스컴퍼니 필드스탭 조인식

선장들로 구성된 오렌지핀 스탭 신규 지명

이영규 기자

제이에스컴퍼니의 2015년 필드스탭 조인식이 지난 3월 15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드스탭 지명식과 제품 설명회를 겸해 열렸으며 전국에서 활동 중인 필드스탭들이 모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열렸다. 행사는 개그맨 고명환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소개, 내빈 소개, 대표이사 인사, 스탭 선서, 스탭 대표 인사, 신제품 설명회, 만찬 순서로 열렸다.  
고장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내수시장에 진출한 지 7년째다. 그동안 회사와 필드스탭이 하나가 돼 열심히 활동한 것이 제이에스컴퍼니가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게 된 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스탭 여러분과 낚시인들이 원하는 고품질의 낚싯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하자”고 말했다.

  ▲필드스탭 조인식을 마친 후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민물스탭 16명, 바다스탭 9명 지명 

이번 조인식에서는 금성현, 정지철씨가 민물 스탭에 합류하면서 기존 14명이던 민물 필드스탭은 16명으로 늘었다. 바다 스탭은 김성현, 윤성연씨가 합류해 기존 7명이었던 바다 필드스탭은 9명이 됐다.
이번 필드스탭 조인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선상낚시 분야의 오렌지핀(Orange fin) 스탭 지명이다. 오렌지핀 스탭은 전국 각지의 낚싯배 선장들을 스탭으로 지명한 것으로 총 12명이 지명됐다. 이날 지명된 오렌지핀 스탭들은 앞으로 제이에스컴퍼니의 각종 선상낚시 장비 테스트, 신제품 개발 지원, 현장 홍보 같은 행사 때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탭 지명식이 끝난 후에는 동영상 자료를 통해 최근 제이에스 컴퍼니가 개발한 헬리컬코어 공법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져 스탭과 내빈들의 이해를 도왔다.     

나노 기술 헬릭스SNM 소재 신제품 전시 

제품 전시회는 조인식장 외부의 로비에서 열렸다. 제이에스컴퍼니의 각종 로드와 용품, 릴 등을 전시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전시장과 마주할 수 있어 편리했다. 전시 품목 중에는 제이에스컴퍼니가 나노 기술을 이용한 소재 헬릭스SNM과 이를 적용한 제품들이 모두 소개됐다.
헬릭스SNM이 적용된 제품군은 선상 러버지깅 낚싯대인 참(CHARM) 로드의 고급 모델인 CHARM N, 쏘가리 낚싯대인 쏘치(SSOCHI) N M5, 쏘치 N M3, 농어 낚싯대 빅소드(BIXOD) N S3, 버티컬지깅 낚싯대인 빅소드 N VJ4 등이다. 이 외에도 대중성 높은 로드인 닉스 팝과 닉스 부스터의 후속 모델인 닉스 팝2, 닉스 부스터2도 함께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