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리뷰

WeBo컵 오픈 프로암 토너먼트

중국 가이드 업체 (주)위보, 한국 진출 위해 KPFA컵 협찬

글 사진 엔에스 개발부

중국의 가이드 전문 생산업체 (주)위보 가이드가 주최하고 KBFA(한국 친환경 낚시협회)가 주관하며 엔에스 블랙홀과 (주)대원 솔리드가 협찬한 ‘WeBo컵 오픈 프로암 토너먼트’가 지난 4월 5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주)위보는 중국의 낚시용 가이드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위보 피싱 태클’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배스낚시 토너먼트의 요람인 안동 KBFA컵을 협찬하기로 결정했다. (주)위보가 한국 배스토너먼트의 심장부인 안동호 토너먼트에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된 계기는 엔에스 김정구 대표이사의 추천과 (주)위보 고옥화 총경리(대표 이사)가 대한민국 루어낚시의 시장성을 높이 판단한 결과이다. 고옥화 총경리는 개회식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배스낚시 토너먼트를 협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엔에스와 더불어 세계의 낚시시장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보컵 오픈 프로암 토너먼트를 마치고 단상에 오른 선수들과 위보 가이드 고옥화 총경리(가운데)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6800g 낚은 김진중, 김병철 팀 우승
경기는 보트 54척, 총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러졌다. 4월 초 완연한 봄기운을 회복한 안동호는 좋은 조황을 보여 주었는데, 참가 선수의 45% 이상이 리미트를 채웠고 토너먼트 당일 최대어는 원성훈 프로가 낚은 2046g으로 계측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부 시상으로 10위부터 6위까지는 상금 10만원, 최대어를 낚은 원성훈 프로는 대원 솔리드가 협찬한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우승은 총 합계 6800g을 기록한 김진중, 김병철씨가 차지해 상금 300만원과 엔에스 블랙홀 로드 세트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2위는 황정호, 김비률씨가 차지해 상금 150만원과 엔에스 로드를, 3위는 배상현, 유병준씨가 차지해 상금 70만원과 엔에스 로드를 부상으로 지급받았다. 4위는 원성훈, 5위는 이선민, 박상준씨로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과 엔에스 로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경기를 마치면서 (주)엔에스 김정구 대표는 “한국의 배스토너먼트 발전을 위해 협찬을 아끼지 않은 (주)위보의 고옥화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국의 배스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경기에 임한 KBFA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주)엔에스 www.nsrod.co.kr / (주)위보 가이드 www.weibofishing.com / KBFA www.kbf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