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리뷰

2015 DIF 바다 필드스탭 조인식

팀장 윤재호 등 10명 지명

이영규 기자

2015 DIF 필드스탭 지명식이 지난 1월 19일,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있는 더파티 뷔페에서 열렸다. 이번 조인식에는 DIF 김장수 대표, 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 회장, 심통낚시 심현보 대표, 인터넷바다낚시 정보교 대표 등 낚시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DIF에서 최초로 구성한 바다 필드스탭 조인식이다. 그동안 DIF는 민물 부문에 임연식씨  1명만 필드테스터만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1명의 바다스탭을 신규로 구성함으로써 민물과 바다에 걸쳐 왕성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 DIF 필드스탭 조인식을 마친 스탭들과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필드스탭 조인식이 열린 부산 더파티 뷔페에서 김장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침체된 갯바위낚시 활성화에 노력할 것”

조인식은 DIF 김장수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장수 대표는 “한국프로낚시연맹의 유능한 인재들을 필드스탭으로 맞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건실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여주길 바란다. 동시에 국산 낚싯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 회장은 “최근 몇 년 새 갯바위낚시가 많이 침체됐다. 이런 와중에 바다 필드스탭을 창단한 김장수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 한국프로낚시연맹에서는 갯바위낚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매스컴 홍보를 기획 중이다. 앞으로 디아이에프의 필드스탭들도 함께 참여해 침체된 갯바위낚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두 대표의 인사말이 끝난 후에는 DIF와 한국프로낚시연맹 간의 양해각서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후 사회자가 필드스탭 명단을 호명할 때마다 김장수 대표가 일일이 모자와 구명조끼를 입혀주며 스탭들을 격려했다. 11명의 필드스탭은 앞으로 2년간 DIF의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홍보활동과 신제품 필드테스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전원 주중 출조 가능한 프로들로 구성

단체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자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필드스탭과 내빈 간 인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김장수 대표는 여러 테이블을 이동하며 필드스탭들로부터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필드스탭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도의 허영국 자문위원, 추자도 반도낚시 김종우 대표, 박갑출 프로, 임연식 민물스탭 같은 유명 낚시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DIF 바다 필드스탭들은 전원 주중 출조가 가능한 낚시인들로 구성됐다는 점도 특색 있다. 이번에 구성된 DIF 바다 필드스탭들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앞으로 출시된 DIF의 신제품 낚싯대와 뜰채와 더불어 각종 행사 및 매스컴 촬영 때 본사의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