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2014 낚시인 송년의 밤

서울 독산동 노보텔에서 개최, 단체장, 업계 인사 등 70여 명 참석

2014년 낚시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9일 열렸다. (사)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소속 단체가 주관한 송년의 밤 행사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 연회실에서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 “새해에는 더 큰 도약 이루자”
이날 행사에는 한국낚시진흥회 김재민 회장, 한국낚시산업협회 김정구 회장, 한국낚시연합 김동현 회장, 한국낚시업중앙회 성기억 회장, 서울시낚시연합회 이춘근 회장 등 낚시단체장들과 영규산업 이수영 대표, 남부낚시 윤상만 회장, 심통낚시 심현보 회장, 입질대박 김한철 회장, 백조상사 이재만 대표, 도서출판 예조원 김국률 대표, 주식회사 윤성 이용주 전무이사, 한국다이와주식회사 최학모 상무이사, 윈윈상사 김기철 대표, 런커 김태한 대표,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 피싱메이트 이병준 대표 등 낚시업계 주요 인사들, 그리고 낚시언론사 취재진과 내빈들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낚시정보신문사 소동남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는 피싱TV에서 전 과정을 촬영했고 피싱TV 김우림 아나운서는 깜짝 건배 제의를 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김정구 회장은 “한 해 동안 낚시계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엔 더 큰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김재민 회장은 “2014년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의 규제 여건에서 세월호 참사의 직격탄을 맞았던 힘든 해였으나 내년은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내빈 중 대표로 축사를 하게 된 예조원 김국률 대표는 “낚시인들의 사회적 지위가 과거에 비해 낮아진 듯하여 안타깝다. 더 이상 낚시계가 수동적으로 끌려 다닐 게 아니라 먼저 대안을 모아 정부에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부 순서가 끝나고 만찬을 즐긴 낚시인들은 2부에선 가수 최유리씨의 사회로 여흥을 즐기며 송년의 정을 나누었다.

  ▲지난 12월 9일에 열린 2014 낚시인 송년의 밤 행사. 한국낚시산업협회 김정구 회장이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 낚시인 송년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피싱TV 김우림 아나운서의 제의로 건배를 하고 있다.

한국낚시업중앙회 워크숍

1박2일 일정으로 양양 에어포트콘도에서 열려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의 한마음 워크숍이 지난 11월 25일~26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에어포트콘도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적으로 열리던 ‘경영인낚시대회’를 대체하여 낚시터 경영에 필요한 관련지식을 함양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는 낚시터 경영에 필요한 소양교육, 실전 세무 상식과 중앙회 궁금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자유토론, 만찬 및 연회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지역회 발전 공헌자에게 감사패 수여
이번 워크숍에서는 낚시업 지역회 발전에 공이 큰 유관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직원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낚시터 경영에 대한 소양교육은 한국낚시채널 권범노 본부장이 진행하였다. 태권도 전도사로 활약 중인 초청강사 이용영씨는 박수와 스트레스해소법을 강의해 2시간 가까운 교육으로 지루해진 분위기를 바꿔주었다. 아산 봉재낚시터의 최현화 고문은 세무실전 상식 강의에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한편 2014년 1월 22일 취임한 13대 회장 음성 차평낚시터 성기억 대표는 대정부업무, 낚시터 활성화와 낚시인들을 위한 수면임대 기간 연장 및 낚시관리 및 육성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행정업무 지원, 법 개정 등의 공통사안 참여로 낚시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낚시터 경영인 전문교육을 시행하여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드는 등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글 사진 최진철 낚시사랑 취재팀장>

  ▲한국낚시업중앙회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의 기념촬영.

2014 제이에스컴퍼니 송년의 밤

경기도 부천 제이에스컴퍼니 본사에서 열려

2014 제이에스컴퍼니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부천에 있는 제이에스컴퍼니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에스컴퍼니 필드스탭 22명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4년 활동 경과보고, 우수 스탭 시상, 간담회 순으로 열렸다.
1부 행사가 끝난 뒤에는 근처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식사하면서 지난 1년간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회사에 대한 각종 건의와 내년도 활동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제이에스컴퍼니 고장석 대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스탭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스탭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수 스탭들에게 축하금 지급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우수 필드스탭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박기현 스탭은 KSA 앵글러 오브 더 이어(AOY), 프로 토너먼트 4전 1위, 7전 5위의 성적을 내 축하금 210만원을 받았다. 최재영 스탭은 KSA 연간 종합 성적 5위, 프로 토너먼트 6전 1위의 성적을 내 축하금 150만원을 받았다. 그 외에 김희원, 류영주, 이재성, 정수민 스탭에게 KSA 챌린저프로 입상 축하금이 지급됐다. 우수 스탭으로는 서완호, 정원구, 렛츠고피싱팀(대표 수상 정용태)이 각 50만원을 축하금으로 받았다.

   ▲2014 제이에스컴퍼니 송년의 밤 행사에 참가한 필드스탭과 회사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부산 낚시밸리

낚시인 자발적 바다낚시터 환경보호 활동 및 낚시대회

부산시 강서구 경마장 인근에 있는 낚시점 낚시밸리가 지난 12월 10일 가덕도 대항 일원 갯바위에서 낚시터 청소 및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낚시밸리에서 참가비용 전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회 행사에 이어 이번이 3회째다. 이번 3회 행사는 총 22명이 참가했다. 낚시밸리 대표 현광우씨는 “낚시터 환경보호와 더불어 본인의 쓰레기는 본인이 가져오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갯바위 청소 후 낚시대회 진행
이날 행사에 이용한 낚싯배는 가덕도의 자유인낚시, 가덕도 피싱샵, 대항 만남낚시에서 무료로 지원했다. 오전에는 가덕도의 각 포인트에 분산해 내려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약 3시간 동안 50여 포대를 수거했다. 낚시 후에는 다시 낚싯배를 타고 갯바위 포인트로 이동해 3시간가량 낚시대회를 가졌다. 낚시대회에서는 대상어가 낚이지 않아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결정했다. 1등은 정길현씨, 2등은 지민우씨가 차지했다. 3회 연속 참가자인 장지택씨는 HDF에서 후원한 아이스박스를 선물로 받았다. 이번 행사는 (주)용성, (주)엔에스, HDF 등에서 후원했다.

  ▲부산 가덕도에서 제3회 낚시터 환경보호 바다낚시대회를 마친 후 수거한 낚시터 쓰레기와 함께 기념촬영한 참가자들. 

한국전통견지협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견지낚시지도자 자격과정 인증

한국전통견지협회가 지난 11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견지낚시지도자 자격과정을 인증 받았다. 민간자격 인증 대행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으로부터 1년여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낚시지도자 자격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에서는 최초다. 한국전통견지협회 조성욱 회장은 “그동안 낚시는 등산과 더불어 가장 많은 동호인을 갖는 레저임에도 지도자 자격증 하나 없는 취미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전통견지낚시지도자 자격과정 인증을 받음으로써 체계적인 낚시교육과 더불어 타의 모범이 되는 낚시지도자 양성의 길이 열렸다”고 자평했다.

교육과정 이수 후 지도자 자격증과 지도교사 패찰 수여
한국전통견지협회의 견지낚시 지도자 자격 과정은 연 4회 실시된다. 또 연 5회 개강하는 전통 견지학교 수료생과 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재학, 졸업생, 청소년수련원 지도교사 그리고 협회에서 인정하는 전문 낚시인을 대상으로 2박3일(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소정의 필기와 실기 검증을 거쳐 지도자 자격증과 지도교사 패찰이 수여된다. 자격증 소지자는 협회에서 연중 개최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에 유급 지도교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2년 주기의 보수 과정을 두고 있다.
해양수산부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전통견지협회는 지난 2006년 충북 단양에 연수원과 강당 등의 교육 시설을 갖췄고 경기대를 비롯한 3개 대학 레져스포츠학과의 학점 수업, 초등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 견지체험을 해오고 있다. 또 분기별로 전통견지학교를 개강해 소양을 갖춘 견지낚시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5년 봄에는 가곡면 덕천리에 제2낚시체험관 숙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2015 다이와 필드스탭 공개 모집

한국다이와(주)에서 2015 다이와 필드스탭을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집분야 : 배스루어, 솔트루어, 원투, 갯바위, 헤라(중층), 참붕어(바닥), 은어 ●모집인원 : 각 장르 0명 ●자격조건 :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남녀. 남자는 반드시 병역 필자에 한함. 소득세 및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자에 한함. ●신청기간 : 2014년 12월 8일(월)~2014년 12월 31일(수) 17:00까지 ●신청서류 : 당사가 지정한 양식에 기입(이력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단, 현재 다이와 스탭은 이력서만 제출. 서류는 당사 홈페이지 www.daiwakorea.com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만 가능(mkt@daiwakorea.com) [*파일명 장르명_성명(배스_홍길동)] ●선발방식 : 서류전형-면접-최종합격(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 실시) ●면접일정 : 2015년 1월 12일(금) 예정(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후 면접 예정) ●혜택 : 필드스탭 공식 의류 제공, 다이와 상품 약정 금액 내 무상 지원, 다이와 상품 구매 시 필드스탭 할인 제공, 각종 다이와 행사 지원 시 소정의 혜택 ●필드스탭 조인식 일정 : 2015년 2월 중 실시 예정 ●의무 활동사항 : 연간 2회 이상, 정기 간행 낚시잡지 등에 다이와 필드스탭 이름으로 직접 작성하여 기고. 다이와가 주최하는 본인 소속 대회에 반드시 참여. 각종 행사 지원 요청 시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 다이와 필드스탭으로 매너를 지킬 것.
▒ 문의  031-949-5225(내선 5번)

2015 한국다이와(주) 대회 일정

2015 주식회사 윤성 프로모션 일정표

한국프로낚시연맹

2014 제2회 용우컵 KPFA 왕중왕전 개최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의 2014년 제2회 용우컵 KPFA 왕중왕전이 오는 12월 19~20일, 추자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용우에서 특별후원하고 엔에스, 정우레스폴, 주식회사 윤성에서 협찬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상금 1000만원, 상품 5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상금 300만원, 상품 200만원)과 트로피, 준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상금 100만원, 상품 1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시 : 2014년 12월 19~20일(1박2일) ●집결지 : 추자면 묵리항(04시까지 집결). 당일 사선으로 출발할 경우 19일 01시 40분까지 해남 땅끝항 집결 ●사선 승선자는 필히 사전 예약. 황제호 명재구 선장 010-3601-7211 ●참가 복장 : 검정바지, 연맹 흰색 단복, 연맹 검정모자(참가복장 엄수) ●대상 어종 : 감성돔 25cm 마릿수 ●대회방식 : 80강 풀리그 토너먼트 ●참가비 : 1인 25만원 ●입금마감 : 2014년 12월 10일(수). 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410-217396(예금주 : 박동수 한국프로낚시연맹)
▒ 문의  본부사무국 경기부회장 010-3586-2242

謹弔

피싱미래 탁주용 회장 타계

키자쿠라 한국총판 피싱미래를 이끌어온 탁주용 회장이 지난 12월 9일 아침 타계했다. 향년 82세. 탁주용 회장은 1960년대에 부산조침을 설립하여 질 좋은 국산 낚싯바늘 생산에 주력했으며 이후 낚시유통업체 피싱미래를 한국 굴지의 조구회사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피싱미래 설립 후 각종 낚시대회와 낚시계 사업을 후원하며 한국 낚시 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은 부인 박경학, 아들 탁유석, 딸 탁선민, 사위 양종호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