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리뷰

제이에스컴퍼니컵 LFA 프로토너먼트 제4전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안덕영 프로 우승

김은상 제이에스컴퍼니 기획부 대리

(주)제이에스컴퍼니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LFA 회장 이찬구)가 주관한 ‘2014 제이에스컴퍼니컵 LFA 프로토너먼트 제4전’이 지난 10월 5일 경기도 평택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출범한 LFA 프로토너먼트의 2014년 최종 4전으로 43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상금 1000만원과 ‘LFA 다이와 마스터클래식 출전권’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당일은 쌀쌀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낚시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대회에 건투하는 선수들의 열정만큼은 어느 대회보다 높았다.

  ▲평택호 당거리 행사장 앞에 일렬로 정박해 있는 배스보트들. 총 43명의 프로배서가 제이에스컴퍼니컵 4전에 참가했다.

  ▲제이에스컴퍼니 고장석(가운데) 대표와 4전에 입상한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강한 바람으로 선수들 고전
대회 장소인 평택호는 공사와 기타 안전상의 이유로 위수구역이 여러 곳 존재하는데다 대회당일은 강풍으로 인한 급격한 수온 하락으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거두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 선수들은 고전했으나 일찍 패턴을 찾은 상위권 선수들은 대부분 5마리 리미트를 채우고 본부석에서 귀착 신고를 마쳤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배스의 활성이 좋았고, 본류보다는 연안 수몰 육초와 메인 채널과 이어진 지류에서 배스들이 입질했다.   
대회결과 총중량 5385g을 기록한 안덕영 프로가 우승을 차지해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오는 10월 25일에 열리는 다이와 마스터클래식 참가권을 획득했다. 2위는 우승과 간발의 차이로 5340g을 기록한 이성호 프로에게 돌아갔으며 3위는 전명진 프로(4075g), 4위는 이주영 프로(3960g), 5위는 정민철 프로(3810g)가 각각 차지했다. 최대어상은 1520g의 배스를 낚은 이성호 프로가 차지했다. 제이에스컴퍼니 프로스탭 정용태 선수는 2780g으로 15위에 올랐다.
제이에스컴퍼니의 고장석 대표는 시상식에서 “선수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LFA가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프로낚시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참가해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어질 마스터클래식에서도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FA 다이와 마스터클래식은 평택호에서 열리며 1등 상금 2000만원, 총상금 3260만원이 걸려 있다.  
LFA 홈페이지 www.lfa.co.kr,
제이에스컴퍼니 www.jscompa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