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리뷰

이정구 프로 팬카페의 합동 출조

비바배스 & 29클럽 연합정출

이동우 비바피싱 차장

  비바배스와 29클럽 회원들이 연합출조 행사를 마치고 함께 단체촬영했다.

네이버카페 비바배스와 다음카페 29클럽이 지난 6월 29일 당진 대호에서 연합출조했다. 두 카페는 FTV 더히트 진행자인 이정구 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팬카페로서 이번 연합정출은 이정구 프로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비바배스는 올해 생긴 신생 카페로서 이정구 프로가 개발한 벨리카약 생산·판매회사인 비바배스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비바배스는 벨리보팅 동호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카페 운영 경험이 없어, 카페 운영 경험이 많은 29카페 회원들이 함께 출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엔 이정구 프로를 비롯해 5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FTV 해결사의 대물속공낚시 진행자인 박현철씨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당진 대호에서 50명 참가해 단체전으로 진행
대호대교 주변에서 진행된 행사는 회원 소개와 낚시대회, 계량, 시상식, 현장강좌 순서로 진행됐다. 낚시대회는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개인전이 아닌 3~5인 1팀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호 내 포인트라면 어디든 낚시가 가능하도록 대회 규정을 정해 회원들은 삼삼오오 차량을 타고 포인트로 흩어졌다. 이정구 프로는 자신이 개발한 벨리카약 두 척을 세팅하고 회원들과 나눠 타며 낚시를 즐겼다.  
배수에도 불구하고 많은 마릿수의 배스가 올라왔다. 웨이딩을 시도한 회원도 눈에 띄었다. 대회 결과 문용호 팀, 이성복 팀, 이성진 팀이 1~3위에 올랐다. 시상식에선 박현철 프로의 인사에 이어 순위별 상품 시상이 진행됐고 이정구 프로의 배스낚시 실전강좌도 열렸다.
이번 행사엔 편광선글라스 회사인 V-Kool과 루어 생산업체 디아웃도어에서 상품을 협찬했으며 비바피싱에선 벨리카약을 행운상품으로 내놓았다. 김건우 회원이 벨리카약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박유영, 정민지, 홍진영 회원은 여성 행운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