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계 소식

전국붕어낚시인협회 출범

초대 회장에 윤기한씨 선출  

▲전국붕어낚시인협회 출범식에 참석한 낚시인들의 기념촬영. 방송과 여러 낚시 언론에서 활동 중인 유명 낚시인들이 참석했다.

전국붕어낚시인협회(가칭)가 출범했다. 지난 5월 14일 대구 코러낚시백화점 2층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방송과 여러 낚시언론에서 활동 중인 유명 낚시인들이 모였으며 초대 회장으로 대구 수향낚시 대표 윤기한씨를 선출했다. 사무국장에는 방송인 이재주씨가 선출돼 이날 모임을 진행했다.
진행을 맡은 이재주 사무국장은 “전국붕어낚시인협회의 출범으로 대한민국 낚시인의 권리를 회복하고 최근의 규제 일변도의 낚시정책에도 한 목소리를 낼 것이다. 지금껏 많은 단체들이 단체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전국붕어낚시인협회는 오로지 낚시인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활동할 것이다”라고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붕어낚시계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선후배 간 교류의 기회를 자주 만들자는 차원에서 이번 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적 네트워크로 낚시계 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

이번 모임에서는 모임의 명칭을 정하는 동시에 초대 임원진도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 윤기한씨, 수석 부회장에 이창수씨(대구 일요낚시), 고문에 황도윤, 박원모, 차종환, 이갑철씨, 영남지역 운영위원은 김진태씨(대구 행복한낚시), 호남지역 운영위원은 황정호씨(광주 낚시가좋아), 충청지역 운영위원은 김진우씨(음성 한라낚시)가 각각 선출됐다. 부회장 2명과 서울경기권 운영위원은 공석으로 남겨둔 채 다음 모임 때 선출하기로 했다.
모임에 참가한 대구 행복한낚시 대표 김진태씨는 “이번 모임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성된 만큼 낚시계에 생겨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붕어낚시인협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붕어낚시를 사랑하는 낚시인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 사무국장 이재주 010-8859-9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