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리뷰

YGF영규산업 필드스탭 조인식

“조구업체 최대 규모 민물·바다·루어 25명 스탭 구성”

서성모 기자 blog.naver.com/mofisher

▲2014 YGF영규산업 필드스탭 조인식에서 이수영 사장(앞줄 가운데)과 필드스탭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영규산업이 25명의 필드스탭을 구성하고 지난 5월 27일 조인식을 가졌다. 인스트럭터 2명, 명예 스탭 2명, 민물 스탭 2명, 루어 스탭 9명, 바다 스탭 10명으로 구성된 영규산업 필드스탭은 조구업체 필드스탭 중 최대 규모다. 2012년 15명의 필드스탭으로 출발한 뒤 2년 만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영규산업은 “낚시 장르가 다양화되어 전문 스탭들의 보강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10명의 스탭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시 부평의 프라임마리스뷔페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 행사는 이갑철 인스트럭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영규산업 이수영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년 만에 인원을 더 늘려 이렇게 다시 행사를 갖게 되어 뜻 깊다. 필드스탭들은 우리 회사 제품의 홍보와 모니터링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다. 앞으로 회사가 더 성장해서 필드스탭이 50명, 100명으로 늘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다 선상, 루어 계류 부문 전문 스탭 보강

이날 조인식에선 인스트럭터로 임명된 이갑철, 박원모씨가 이수영 사장과 함께 조인서에 사인했다. 이갑철, 박원모 인스트럭터는 영규산업을 대표해 회사를 홍보하며 제품 개발에 최종 감수를 맡는다.
인스트럭터 조인식에 이어 각 부문별 필드스탭 조인식이 이어졌다. 이수영 사장은 필드스탭들에게 일일이 조인서를 전달하고 악수를 나눴다. 종전의 민물, 바다, 루어 부문을 세분화하여 민물 대물, 바다 갯바위, 바다 선상, 루어 배스, 루어 계류, 루어 바다로 나누었다. 박민선씨는 유일한 여성 필드스탭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박민선씨는 전남 고흥 해창만수로에서 배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김남철 영업부장은 “인성과 낚시 역량이 확인된 분들을 중심으로 조구업체 필드스탭 중 최대 규모로 구성했다. 낚시 장르가 세분화되다 보니 현재 영규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낚싯대 품목이 114개에 이르게 됐고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또 홍보할 분들이 필요해 스탭들을 보강했다. 낚시 장르가 더 다양해지는 만큼 스탭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 YGF영규산업 필드스탭 명단

●인스트럭터:이갑철, 박원모
●명예스탭:김춘성, 김판수
●필드스탭
바다-김종호, 김종현, 박일경, 정병인, 안수봉, 이준식, 김종광, 지영우(이상 갯바위), 이상복, 김진석(이상 선상)
민물(대물)-황정호, 이왕수
민물루어-임동현, 양영민, 김병석, 박선민, 김수곤(이상 배스), 조영수, 이철규(이상 계류)
바다루어-곽종석, 임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