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리뷰

루어낚시 전문회사 출범 

마탄자(주) 브랜드 론칭 및 스탭 조인식

이기선 기자

필드스탭 조인식을 마친 뒤 마탄자(주) 강봉열 대표이사와 필드스탭으로 지명된 낚시인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루어낚시용품 전문회사 마탄자(주)가 3월 8일 12시30분, 부산국제낚시박람회에서 브랜드 론칭과 스탭 조인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탄자(주)의 관계자는 “낚시는 대자연과 함께하는 감동의 스포츠라는 슬로건 아래 나날이 늘어나는 민물, 바다루어 낚시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보다 나은 루어낚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탄생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마탄자(MATTANZA)란 3천년 전부터 지중해에서 행해졌던 전통 참치잡이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국내 스포츠피싱 활성화에 일조하겠다”

마탄자(주) 강봉열 대표이사는 조인식이 열리기 전 인사말에서 “루어낚시 동호인부터 프로앵글러에 이르기까지 루어낚시 매니아들의 기호에 발맞춰 그들이 함께 느끼고 호흡하고 영위할 수 있는 남다른 루어낚시용품을 개발 생산하며, 국내 스포츠피싱의 활성화와 발전에 일조하겠다. 마탄자는 이제 첫 걸음마를 뗐다. 현재 바다루어와 배스루어, 계류루어 로드만을 생산하고 있지만 점차 루어 제품 전반에 걸쳐 생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마탄자 스탭으로 지명된 낚시인은 스탭 팀장(프로스탭)과 필드스탭 합쳐 모두 5명. 스탭 팀장인 황정오씨는 경남 김해에 거주하며 2011년부터 KBFA 및 LFA 프로앵글러로 활동 중이다. 필드스탭은 박정용(진주), 김일권(창원), 김대훈(부산), 이대건(대전) 프로 등 4명이다. 이날 지명된 황정오 프로스탭과 필드스탭들은 전반적인 신제품 개발과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마탄자는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오는 3월 30일 안동호에서 ‘KBFA 마탄자 X-BEND컵 코리아 오픈토너먼트’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낚시보트를 소유한 루어낚시 동호인이면 아마추어나 프로 모두 참여 가능하며, 1인 또는 2인1조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X-BEND는 마탄자(주)의 민물, 바다 루어 제품의 상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