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리뷰

N·S 2014 필드스탭 조인식 

한갑수, 이영언, 장용석 등 7명 신규 지명

이영규 기자

필드스탭 조인식을 마친 N·S 필드스탭들과 김정구(가운데) 대표의 기념촬영.

N·S의 2014 필드스탭 조인식이 지난 3월 7일 부산국제낚시박람회장에서 열렸다. N·S 전시부스에 열린 이번 조인식에는 민물, 바다, 루어에 걸쳐 총 7명의 신규 스탭이 지명됐다.
우선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민물 스탭에는 경북 의성IC낚시 대표 한갑수씨가 지명됐다. 한갑수씨는 대구·경북권 붕어낚시와 낚시터 정보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낚시인으로서 수년간 낚시춘추에 기사를 연재해오고 있다.
바다 스탭에는 제주낚시인 이영언씨가 지명됐다. 이영언씨는 제주도와 추자도 갯바위를 주 무대로 출조하는 전문 낚시인으로서 감성돔과 벵에돔 찌낚시, 돌돔 원투낚시에 모두 능통하다. 제주 KCTV에서 낚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언씨와 함께 지명된 한승헌씨는 전문 갯바위 찌낚시인이다. 제주도에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며 이론과 실전에 모두 능한 테크니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론과 실전에 능한 낚시인 영입은 큰 수확”

쏘가리 부문 스탭에는 단양의 장용석씨가 지명됐다. 한국쏘가리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장용석씨는 단양을 비롯한 남한강 일대 쏘가리낚시에 정통하다. 계류 스탭에는 홍천의 김영익씨가 지명됐는데 강원도권 플라이와 계류 루어낚시에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실전파로 알려져 있다. 배스 스탭에는 네이버에서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름을 알린 권용우씨가 지명됐다.   
해외 필드스탭으로는 호주의 브라이언 토드씨가 지명됐다. 낚시유통으로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EJ Todd&Son Imports사 매니저로 활동 중이며, 호주 지역의 낚시정보 제공과 N·S 홍보를 위해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인식 사회를 맡은 N·S 박정훈 과장은 “이론과 실전에 정통한 전문 낚시인들의 영입으로 엔에스의 고성능 낚싯대의 실전 테스트는 물론 홍보에도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N·S는 민물, 바다, 루어 부문에 걸쳐 총 38명의 필드스탭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