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서울시낚시연합회 낚시경기 심판자격시험 공고 
 
서울시낚시연합회는 산하연합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는 심판을 양성함으로써 동호인들의 신뢰와 낚시경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교육과정을 거쳐 심판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낚시심판은 경기심판으로 민물, 바다, 루어 종목으로 구분한다.
올해 첫 교육은 3월 17일 10시에 하며 참가인원은 총 30명으로 서울의 각 지역구 심판 희망자에 한한다. 교육내용은 낚시이론과 실기, 심판규정 및 실습교육 등이며, 교육강사는 민물 이갑철, 바다 갯바위 김문수, 루어 이은석씨이다. 심판은 서울시낚시연합회 이춘근 회장이 맡고 안전교육은 소방서에서 실시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심판교육복, 중식, 수료증을 지급한다. 접수비는 15만원. 국민은행 9334-7330-123(서울시낚시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서울시낚시연합회 (02)334-7330

국민생활체육 서울특별시낚시연합회 정기총회

서울특별시낚시연합회(회장 이춘근)가 지난 2월 17일 서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 및 회계결산을 승인하고 2014년 사업안 및 예산안을 승인 의결하였다. 2014년 사업안으로는 중국과 국제교류전 개최로 중국 방문, 한강낚시경기장 완성, 서울시장기낚시대회 개최, 서울시낚시연합회장기 대회 개최, 낚시심판제도 도입, 낚시동호인 확충, 실버낚시강좌 및 그린강좌 개최, 다문화 가정 낚시강습회 개최, 각종 전국대회 참가 등이 있다.
☎국민생활체육 서울시낚시연합회 (02)334-7330

경기대학교, 스포츠피싱 동아리 U-앵글러 창단

경기대학교에 스포츠피싱 동아리 ‘U-앵글러’가 창단했다. 재학생을 주축으로 졸업생들이 동참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인원은 30여 명으로 동아리가 구성되어 있다. U-앵글러의 초대 회장을 맡은 서영진씨는 “현재는 규모가 작지만 스포츠피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현상으로 볼 때 단기간 내에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타 대학교에도 스포츠피싱이나 유사한 동아리가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대학 동아리들이 창단되거나 활성화된다면 범낚시계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010-9199-5268

서강낚시 봄맞이 세일판매

서강낚시백화점(대표 이춘근)이 낚시시즌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루어낚시 활성화와 낚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루어, 낚싯대, 미끼 등 다양한 제품을 세일판매한다.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수도권 낚시인을 위하여 주말에 남해안으로 갯바위 출조도 실시하고 있다. ☎서강낚시 (02) 717-6119

 충청·강원

서산 창리낚시레저 확장개업

서산 천수만 B지구에 위치한 창리낚시가 확장개업했다. 깔끔한 외형의 건물에 넉넉한 휴게실을 마련했으며 서산 일대의 바다, 민물, 루어낚시에 필요한 다양한 낚시용품을 구비했다. 바낙스 서산점으로 바낙스의 신제품을 빨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가게 우측에는 천수만 B지구에 붕어와 배스 포인트가 있으며, 좌측에는 창리포구 좌대낚시터와 수상펜션이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즌에 따라 주꾸미, 광어, 우럭 배낚시도 출조한다.
주소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2길 90.
☎010-9402-1313

청원 유호정낚시터 개장 

충북 청원군 내수읍에 위치한 유호정낚시터(대표 주성수)가 저수지 주변 정리와 진입도로 건설을 마치고 붕어 향어 잉어를 대량 방류하고 오는 3월 22일 토요일부터 문을 연다. 입어료는 12시간 낚시를 기준으로 3만원을 받는다. 개장 기념으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주소는 충북 청원군 내수읍 오산2길 65번지.
☎(043)214-8080, 010-6482-3863

송어축제장, 폐막 후 송어 사체로 골머리

지난겨울 강원도 곳곳에서 열린 송어축제장이 지금은 죽은 송어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평창의 오대천은 얼음을 걷어내면 그 아래 죽은 송어들이 쌓여 있어 하천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며 지난 3월 12일 MBC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평창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송어축제에서도 송어의 관리가 문제로 지적되었는데, 대부분 낚싯바늘에 상처를 입은 송어들이 물속에서 그대로 죽어버려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한다. 전문 낚시인들은 “송어의 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 방류, 좁은 행사장 등 송어축제 주최 측의 준비가 소홀하다”며 “송어축제가 전문 낚시인이 아닌 어린이와 여성 등 일반인이 즐기는 행사인 만큼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송어 관리와 사후 관리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포항 이프로바다루어샵 개업

라팔라 프로스탭으로 활동하며 FTV 프라이데이를 진행한 이영수씨가 지난 2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에 이프로바다루어샵을 개업했다. 20평 규모의 가게에 루어낚시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시즌에 맞춰 볼락, 농어, 에깅 등 갯바위와 선상으로 출조를 할 예정이다. 현재 영일만항으로 볼락 지깅 출조를 하고 있으며, 곧 농어시즌을 맞아 갯바위루어낚시도 출조항 예정이다. 함께 루어낚시 출조를 할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루어낚시에 관심이 있는 낚시인이라면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주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460번지.
 ☎010-4757-1261

울산 회야강에 강도다리 호황 서생교~명선교 연안에서

울산 울주군 서생면 회야강 일대 연안에서 강도다리가 호황을 보이고 있다. 강도다리는 원래 수심 100m 내외의 심해에 서식하나 2~3월에 기수역으로 산란하러 올라오는데, 보통 3월부터 5월까지 낚을 수 있다. 울산 회야강 일대가 대표적인 강도다리 낚시터로 꼽히는데, 자연산 강도다리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이 주변에 강도다리 치어를 매해 방류해서 그것들이 자라 낚이는 것이라고 한다.
강도다리는 배낚시로도 낚지만 현지인들은 주로 원투낚시로 낚는다. 묵직한 루어대나 원투대에 묶음추채비에 청갯지렁이를 꿰어 던지면 강도다리가 입질한다. 강도다리는 육질이 탄탄하고 몸집이 크기 때문에 양식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횟집에서 사먹으려면 1kg에 4만~5만원으로 비싸므로 이 기회에 낚아보는 것도 좋겠다. 포인트는 회야강 하류의 명선교부터 상류의 서생교 일대까지 이어진 연안이다. 바다에서 낚시하는 것이 아니라 강 하구 일대가 포인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