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제8회 서울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얼음낚시대회
1월 19일 충남 안면도 율포 중장수로에서 개최

국민생활체육 서울특별시낚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서울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얼음낚시대회’가 오는 1월 19일 충남 안면도 율포 중장수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겨울을 맞이해 서울시민과 얼음낚시 동호인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바른 얼음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조중식 및 교통편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 장소로 이동은 각 지역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오전 19일 2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어 1등부터 100등까지 하며 다양한 행운상도 지급한다. ☎(02)334-7330, 홈페이지 www.seoulfishing.or.kr

군계일학 2014 새해맞이 사은행사

군계일학에서 ‘2014 새해맞이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사은행사1은 군계일학 찌 2점 구입 시 찌 1점을 공짜로 주는 ‘2＋1 행사’이다. 사은행사2는 모든 품목 10만원 이상 구입 시 2만원 상당의 찌 1점을 무료로 증정한다. 15만원 이상 구입 시는 3만원 상당 찌 1점, 20만원 이상 구입 시는 2만원 상당 찌 2점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은 2만원 상당찌 3점 또는 3만원 상당 찌 2점 증정. 사은행사3은 낚싯대 구입 시 기존 사은품(10만원당 찌 1점) 외에 낚싯대 1점당 찌 1점을 무료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1월 1일~22일까지.
☎(02)2203-1733, www.ilhak.co.kr    

국립수산과학원 발표
“설 제수용 연근해 수산물, 방사능 걱정 없어”

이번 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 연근해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어획된 조기, 가자미, 병어, 대구, 문어, 오징어, 굴, 담치 등 제수용 수산물에서 방사성 세슘(134+137Cs)이나 요오드(131I)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연안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된 총 26개 품목의 수산물을 분석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모니터링을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부터 계속해 오고 있다. 2014년에도 연근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 수산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국내산 어패류의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우리나라 연근해산의 수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강원 

청주 석곡낚시 이전안내
개업 이벤트로 낚시용품 최고 80% 세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704번지에서 영업하던 석곡낚시(대표 강희석)가 지난 1월 9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247번지로 이전 개업했다. 20여 평의 낚시점에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가게 내부에는 루어 민물 바다 용품을 전시 판매한다. 중고낚싯대 및 다양한 낚시용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강 대표는 “이전개업 기념으로 낚시인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원가에 맞춰 낚시용품을 최대 80%까지 세일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낚시점은 분평동 분평사거리에서 도청 방면으로 청주남중 아래에 위치해 있다.
☎010-2166-6466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토종 산천어 종 복원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평군 소재)는 지난 1월 5일 13시부터 강원도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국내외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 산천어 종 복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산천어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토종 산천어와 담수어의 생태계 관련 연구업무 교류와 토종 산천어 복원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본 심포지엄을 계기로 토종 산천어의 복원 및 보존을 위한 공동 연구가 수행돼 산천어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산천어의 유전자 탐색 및 평가, 종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공동연구를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 

거제도낚시사랑 정기출조 대회

지난 12월 22일 ‘거제도낚시사랑’ 동호회 정회원들이 모여 거제 지세포 일대에서 정기촐조 및 감성돔 대회를 개최했다. 거제도낚시사랑(거낚사)은 2009년 1월 11일에 개설해 현재 약 1000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낚시동호회로 정회원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거제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낚시인들이 모인 모임이다.
이날 22명의 정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대회에서는 1등을 차지한 이용현씨만 감성돔을 낚아 아쉽게도 나머지 참가자들의 순위는 제비뽑기로 결정해야 했다. 2등은 정연달, 3등은 심상균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해신, 거상코리아, 액터, 수지조구가 협찬했다.

저수지 지명, ‘호’ 또는 ‘저수지’로 통일

유적지 등 역사성 있는 곳들은 예외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각종 저수지의 지명을 일관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저수지 명칭 정비지침'을 제정했다고 지난 1월 10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저수지, 호, 지(池), 방죽, 거(渠), 제(堤)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각종 저수지의 지명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지침에 따르면 댐과 방조제 건설로 축조된 저수지는 시설물의 명칭을 따라 ‘호’로 지도에 표기된다. 단 이때 댐은 ‘댐 건설 및 주변지역의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한 높이 15ｍ 이상의 시설물을 뜻한다. 그 밖의 저수지는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한 이름을 앞에 붙여 ‘저수지’로 지도에 적는다. 이에 따라 지역마다 저수지, 지, 제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저수지 명칭이 앞으로는 호 또는 저수지로 통일된다.
그러나 유적지 등 역사성을 띠고 있거나 지명도가 높은 제천의 의림지, 청송의 주산지, 수원의 만석거와 축만제 등은 예외로 인정해 그대로 표준지명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 백운저수지도 농어촌용수 공급 기능이 약화되고 ‘백운호수’란 명칭이 보편화된 점을 감안해 주민이 원할 경우 백운호로 지도에 적을 수 있게 했다.
지리정보원은 이번 지침에 따라 시범정비지역인 전남 순천·화순·장성의 저수지 명칭을 올해 중 확정한 뒤 앞으로 전국의 저수지 명칭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