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피싱그룹만어컵 헤라 토너먼트 왕좌 결정전
정재윤 마루큐 필드스탭 11,560g으로 우승
피싱그룹 만어 동래본점(대표 안국모)이 주최한 ‘2013 피싱그룹만어컵 헤라 토너먼트 왕좌 결정전’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4곳의 낚시터를 순회하며 총 4번의 예선전을 거쳐 46명의 최종전 진출자를 가린 후, 오는 10월 20일(일)에 열리는 왕좌 결정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제1전은 지난 6월 16일 구미 학서지에서 열렸다. 다소 협소한 학서지낚시터 상황을 감안, 선착순 50명으로 선수를 제한했으며 자리 이동 없이 총 4시간의 게임을 펼쳐 10명의 첫 왕좌 결정전 진출 선수를 가려냈다.
바닥낚시 13척, 미터낚시 11척으로 제한
떡붕어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시간 동안 낚은 떡붕어 총 중량으로 순위를 가렸다. 잔교 폭이 좁아 바닥낚시는 13척 이하, 미터낚시는 11척 이하로 낚싯대 길이를 제한했다. 혼잡도가 극심한 상황에서 경기가 치러졌지만 대형 떡붕어가 꾸준하게 배출, 곳곳에서 박빙의 게임이 펼쳐졌다. 다만 권역별 조황 차가 다소 심했다는 게 아쉬웠다.
최종 계측 결과 8척 우동 세트 쵸친낚시를 구사해 결승전에서 총 16마리 11,560g을 낚은 정재운 마루큐 필드스탭(패왕 한국 필드테스터)이 제1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종료 직전까지 맹렬한 기세로 추격전을 벌인 권오성씨가 12마리 10,480g을 낚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권호영씨로 총 11마리 8,600g을 기록했다. 제2전은 오는 7월 21일(일), 6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고령의 보물섬낚시터에서 열린다. 제1전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권영환, 신준, 기대민, 송오익, 김동수, 송준섭, 권오승, 정재윤, 정형국, 김정곤.
■글 사진 김호근 피싱로드 편집장
▲2013 피싱그룹만어컵 헤라토너먼트 왕좌결정전 1전 입상자들과 피싱그룹만어 안국모(왼쪽에서 세번째)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다이와 구레마스터즈 제주 예선전
신용민, 홍경일 등 6명의 본선 진출자 선발
다이와 구레마스터즈 제주 예선전이 지난 6월 22일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열렸다. 태풍 리피의 영향으로 너울파도가 남아있었지만 대회를 치르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 다이와 구레마스터즈 대회는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사로 해마다 국내 벵에돔낚시 매니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7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지귀도, 범섬, 하효방파제 등에서 치러졌으며 총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본선대회 개막
72명의 선수들은 3개 선단에 나눠 타고 경기 장소로 향했다. 1선단은 지귀도와 하효방파제, 2선단은 섶섬, 3선단은 범섬에서 경기를 치렀다. 선단별 1위와 2위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으며 25cm 이상 벵에돔 10마리를 계측해 총 중량으로 순위를 가렸다.
지귀도와 하효방파제서 경기를 치른 1선단에서는 문제훈 선수가 3,028g으로 1위, 하효방파제에서는 신용민 선수가 396g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섶섬에서 경기를 치른 2선단에서는 이경원 선수가 1,412g을 낚아 1위를 차지했고 윤석환 선수가 1,288g을 낚아 2위에 올랐다. 범섬에서 경기를 치른 3선단에서는 유승호 선수가 2,732g을 낚아 1위, 홍경일 선수가 2,078g을 낚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6명의 선수들은 거제도 예선전 선발 선수, 전년도에 시드를 배정받은 선수들과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본선 진출자 6명 명단은 문제훈, 신용민, 이경원, 윤석환, 유승호, 홍경일이다.
■글 사진 이영희 다이와 필드스탭
▲다이와 구레마스터즈 제주 예선전 입상자와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제2회 신신낚시컵 전국벵에돔바다낚시대회
9,290g 낚은 송영민 선수 우승
제2회 신신낚시컵 전국벵에돔바다낚시대회가 지난 6월 30일 경남 통영권 갯바위에서 열렸다. (주)신신레져가 주최하고 (사)국민생활체육 로얄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00명의 낚시인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25cm 이상의 벵에돔을 대상으로 오픈게임으로 경기를 벌였다.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날씨가 좋고 벵에돔 활성도 뛰어나 곳곳에서 마릿수 조과가 펼쳐졌다.
1등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권 수여
통영 삼덕항에서 17척의 낚싯배에 분승한 참가 선수들은 욕지도, 연화도, 추도, 사량도 등에서 경기를 치렀다. 거의 모든 포인트에서 벵에돔이 낚일 정도로 조황은 양호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총 중량 9,290g을 기록한 송영민 선수가 차지했다. 송영민 선수는 잠수찌 채비를 사용해 기준치 이상을 26마리나 낚아내는 실력을 발휘했다. 우승을 차지한 송영민 선수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신신낚시 상품권 1500만원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준준우승은 연화도에서 선전한 장기도씨가 차지했는데 22마리를 낚아 7,875g을 기록했다. 장기도씨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권이 주어졌다. 준준우승은 6,600g을 낚은 안병제씨가 차지해 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권을 받았다. 본상 외에도 단체상, 최고령자상, 최연소상 등 다양한 시상과 이벤트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 (주)신신레져 김동칠 대표는 무더운 날씨 속에 선전한 선수들을 격려하였고 로얄경기연맹 박원섭 회장은 김동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FSTV, ‘낚시바보일기’ 국내최초 방영
21년간 22편 제작된 일본 국민영화,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영
FSTV가 1988년부터 2009년까지 20여년간 일본의 국민영화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낚시바보일기(釣りバカ日誌)’를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1988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된 이후 매년 1편씩 개봉되어 중간에 특별판 2편을 포함하여 2009년 12월까지 총 22편이 제작되었다. 니시다 토시유키(西田敏行, 61), 미쿠니 렌타로(三國連太郞, 86) 콤비가 주연한 영화는 낚시영화 시리즈물로 오랫동안 일본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아 왔다. 낚시를 매개로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란 평이다.
낚시를 매개로 인간성 찾아가는 모습 감동적
낚시바보일기는 만년 평사원으로 지내는 샐러리맨이자 낚시광인 하마자키 덴스케와 자신이 근무하는 스즈키건설의 스즈키 이치노스케 사장의 낚시 에피소드와 우정을 그렸다. 하마자키 덴스케의 낚시 사부 사사키 과장과 주변 인물이 등장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하마자키 덴스케는 영화에서 ‘하마짱’ 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하마짱은 우연히 만난 ‘스상’이라 부르는 노인을 낚시하자고 꼬드기는데 스상이 자신이 근무하는 스즈키건설의 사장인 스즈키 이치노스케란 사실은 까맣게 모른다.
FSTV는 ‘낚시바보일기가 최근 우리 사회가 겪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돌파하는 긍정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어 시청자와 600만 낚시인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낚시바보일기는 지난 7월 7일 일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이 나갔으며 매주 일요일 밤 10시~11시30분에 22편의 시리즈물이 차례로 방영된다.
▲낚시바보일기의 한 장면. 주인공 하마자키 덴스케가 스즈키 사장에게 음식을 권하고 있다.
(주)신신레져 가마카츠 전시장 오픈
일본 가마가츠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한 (주)신신레져가 지난 4월 1일 울산시 달동에 있는 신신레져 본사에 전시장을 오픈했다. 1층에 마련한 전시장은 100평이 넘는 규모이며 갯바위낚시, 민물낚시, 루어낚시 등 가마카츠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낚시용품을 두루 전시하고 있다.
■052-269-0254
HDF 해동조구사 신사옥으로 이전
지난 7월 15일 국내 최대 종합 조구메이커인 HDF해동조구사(대표 정연화)가 사옥을 이전했다. 최신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한 신사옥에서는 총 1600여 품목, 6500여 종의 상품을 당일 통합 배송하는 최첨단 총괄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총 600평 규모이며 기존 사옥과는 약 1km 거리로 차로는 5분 거리다. 이전한 새 주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 260번길 51(망미동).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는 구사옥과 동일하다.
■051-866-5555, FAX 051-864-6359
(주)디럭스테크놀러지 낚싯줄 판매전용 쇼핑몰 오픈
겅남 산청군 산청읍에 있는 (주)디럭스테크놀러지가 낚싯줄 판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 공장직판으로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낚싯줄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주)디럭스테크놀러지 측은 30여 년간 수출을 통해 해외 유수의 빅바이이어들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품질의 낚싯줄을 생산하고 있다. 중간유통비용을 없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055-973-7733, 팩스 055-973-5479. www.deluxeline.com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사무실 이전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가 지난 7월 5일 서울시 독산동 홈플러스 인근으로 이전했다. 이전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291-5 시티렉스 4층 407호. ☎02-892-2733, 892-5733. 팩스 02-892-5734. 지하철 1호선 독산역 하차 후 걸어서 10분 거리.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하차 후 걸어서 10분 거리.
(주)제이에스컴퍼니 플라이피싱 페스티벌 개최
(주)제이에스컴퍼니가 오는 7월 28일 충북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플라이피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국의 플라이낚시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기획됐으며 플라이낚시를 즐기는 낚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성인 남성 2만5천원, 여성과 청소년 1만5천원(참가자 전원 빈티지캡 지급) ■접수-7월 1일~7월 8일까지. 기업은행 164-082998-01-026 (주)제이에스컴퍼니. 참가 때 송금 영수증 지참 필수 ■상품-1등 하디 제니스 로드(100만원대), 2등-루프 옵티 릴(68만원대), 3등 루프 에보텍 로드(55만원대), 4등 티엠코 제이-스윗치 로드(50만원대), 5등 프리스타인 크릭 로드(34만원대) 외 사진상, 정투상, 최대어상, 행운상 등 시상.
■문의 기획부 032-670-2507, 010-9067-5762(안숙준 부장)
제2회 라팔라/써픽스컵 인천광어선상낚시대회
‘제2회 라팔라/써픽스컵 인천광어선상낚시대회’가 오는 7월 19일 금요일 인천 앞 바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권 광어루어선상낚시의 활성화와 생활낚시 보급을 위한 일환으로, 전년도에 이은 제2회 대회를 인천권역을 대표하는 가자호, 동양호, 블루샤크호, 백마3호 등 4척의 낚싯배로 진행한다. 대회시상은 낚싯배별로 1, 2, 3위를 뽑아 시상하며 그 외 행운상, 참가상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접수는 각 선단의 연락처에 직접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자호, 동양호, 블루샤크호 9만원, 백마3호는 1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라팔라 낚시용품을 지급하며 본상은 3등까지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