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통신

서울·경기

FSTV 김용훈 대표이사 및 임원들
필리핀 마리나와 요트클럽 견학

지난 6월 2일 FSTV 김용훈 대표이사, 김상현 상무이사, 당진시청 방규혹 수산계장, 천안 마정지 이종명 대표가 필리핀의 수빅에 있는 마리나와 요트클럽을 견학했다. 마리나와 요트클럽은 1997년 두 개의 계류장으로 시작해 현재 220여 척이 계류 가능한 시설로 확장해 운영되고 있는 세계적인 요트 계류장으로 국내에도 이와 같은 대규모 요트 계류장의 도입이 필요해 견학하게 되었다.
당진시청 방규혹 수산계장은 “당진시도 요트 계류장 건립을 기획하고 있다. 외국 사례를 참고하고 당진시에 맞는 시설을 기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STV 김용훈 대표이사는 “앞으로 해양산업이 많이 발전하고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다. FSTV가 한국 해양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낚시백화점 세일 실시
28년 만에 첫 창고 재고정리

서강낚시백화점이 28주년 기념행사로 창고 재고를 정리해 세일을 실시한다. 각종 민물낚싯대와 갯바위낚싯대, 우럭선상낚싯대, 루어대 등을 최저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기간은 2013년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재고품이 모두 팔리면 세일이 조기종료될 수 있다. ☎(02)717-6119

신간안내
황성호 저, 「나는 갯바위다

국방일보와 한국문학신문 등 유수 문학지에 시를 기고한 황성호씨가 그동안 게재한 50여 편의 시편들을 한 권으로 묶은 책으로, ebook으로 출간했다. 대부분의 작품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졌으며, 주요 작품에는 겨울바다, 빗속의 조행, 친구와 바다 등 낚시인들이 공감할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e북스토어나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바로 구입해서 볼 수 있다.  가격 4000원.

 충청·강원

단양군 다누리센터
개관 1주년 만에 방문객 63만 명 돌파

▲개관 1주년 만에 63만 명이 넘게 방문한 단양군의 다누리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담수어 전용 아쿠아리움과 도서관, 낚시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충북 단양군의 관광랜드마크인 다누리센터가 지난 5월 25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다누리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도서관, 낚시박물관,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개관 후 1년 동안 아쿠아리움 32만9205명, 도서관 17만6795명, 시외버스터미널 12만7339명 등 모두 63만333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료시설인 아쿠아리움은 63만 명 중 52%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입장수입으로 15억649만원을 거두었다. 개관 1년 만에 60만 이용객을 유치한 것은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과 함께 관광숙박업체와의 MOU 체결, 이용객의 기호에 맞는 전시·운영 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단양군은 분석했다.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에는 95개의 수조에 국내·외 민물고기 150종 1만7000 마리가 전시되어 있으며, 낚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낚싯배인 거룻배를 비롯해 500여점의 다양한 낚시도구와 가상 낚시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단양군 홈페이지 www.danyang.chungbuk.kr

　
청원군 낚시인들 오창댐 정화운동
6월 24일 오전 9시까지 청주솔밭공원에 집결

 ‘병들어 가는 우리의 낚시터 우리가 지킨다.’ 청주 청원군의 낚시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운동에 나선다. 행사 장소는 청원군 오창댐(오창저수지)으로 오는 6월 23일 일요일에 모여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청주낚시세상에서 제공하는 대형 버스로 이동해 청주솔밭공원에 오전 9시까지 집결할 예정이다. 낚시터 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낚시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문의 010-5462-7316.

 울산·경북

울산피싱레져 경품행사 실시
3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추첨권 증정

울산 중구 우정동에 있는 피싱레져(구 레져마트)가 지난 3월 시즌 첫 세일 이후 이번에는 ‘팡!팡!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경품권을 증정, 추첨을 통해 1등부터 10등까지 경품을 증정한다. 1등은 삼성 50인치 3D LED TV이며 2위부터 10위까지는 최고급 낚시용품들로 경품을 준비했다. 울산 피싱레져는 올해 초 구 레져마트에서 상호를 변경 후 확장 개업해 이벤트 세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민물낚시대회를 여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대형 매장에 전 장르의 낚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286-7번지. ☎1566-0950

63세 여조사, 6짜 배서 되다!
안동호 서부리에서 60cm 히트

프로배서 김정희씨의 모친 김귀자(63)씨가 지난 5월 9일 안동호 서부리 선착장 부근에서 워킹낚시 중에 직접 60cm 배스를 낚았다. 김정희 프로는 이 기록을 공식적으로 남기고 싶어 본지에 제보했다. 김귀자씨는 이날 호그웜을 이용한 프리리그로 배스를 히트했으며, 히트한 자리가 파이팅을 하기 좋아 여유 있게 손맛을 즐기며 배스를 끌어냈다고 한다. 김귀자씨는 “몇 년간 배스낚시를 해온 덕에 대어의 입질에도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회 리뷰

제3회 밸리존 큰모임

온 가족 참여, 회원 기증으로 상품 마련해 더 의미 깊어

제3회 밸리존 큰모임이 지난 5월 25~26일 전북 완주군 경천저수지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캠핑을 겸한 벨리보트 대회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뿐 아니라 참가자 가족들도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총 33명의 회원이 참가해 이틀 동안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냈으며, 협찬사 도움 없이 회원들의 중고용품 기증으로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 지급한 뜻 깊은 대회였다.
올해 대회에는 이색 참가자가 많았다. 일본인 벨리보트 낚시인 2명이 참여해 6위와 11위에 올랐고, 핸드메이드 루어만 사용하는 태경훈씨는 탑워터만으로 경기를 진행에 12위에 올랐다. 곽성훈씨는 벨리보트를 타고 플라이낚시만 했는데, 2위에 올라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1위는 2514g을 기록한 한준연씨가 차지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밸리존 http://cafe.naver.com/belly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