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충용 선수 보트낚시 부문 4위 입상

 제5회 스페인 낚시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과 외국 선수들의 기념 촬영.

낚시월드컵대회가 지난 10월 27일 스페인 안달루시아주 마벨라시에서 열렸다. 이번 스페인 대회에는 5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보트낚시 85명, 비치낚시 100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이춘근, 이영순, 최진호, 정충용, 김영돈 선수 5명과 FSTV 김용훈 사장이 취재를 위해 동행했다. 10월 25일 마벨라시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현지 TV, 라디오, 외에도 4~5개사의 신문사가 취재를 왔다. 세계스포츠낚시연합회 윤태근 회장이 낚시월드컵 설립 목적과 취지, 낚시월드컵대회의 연혁 등을 설명했다. 26일 산크리스토발호텔에서 열린 조 추첨에는 선수, 임원, 스태프,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별 순위에서는 한국이 3위

27일 열린 보트낚시 예선전에는 한국의 정충용, 이춘근, 김영돈 선수가 참가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8일 열린 준결승전은 참가 선수 24명이 6척의 보트에 나눠 타고 경기를 벌였는데 각 보트당 1명씩 결승전 진출자를 선발한 결과 한국의 정충용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열렸다. 스페인 2명, 중국 1명, 한국 1명, 우루과이 2명이 경합을 벌인 결과 스페인의 가르시아 마누엘 선수가 챔피언을, 역시 스페인의 마르티네즈 에두아르도 선수가 2등을 차지했다. 3등은 우루과이의 조지 멘데즈 선수가 차지했으며 한국의 정충용 선수는 4등을 차지했다. 국가별 단체상은 말레이시아가 1등, 러시아가 2등, 한국이 3등을 차지했다. 차기 대회는 2015년 러시아에서 열린다.

도요컵 KBFA 마스터·엘리트프로 4전

마스터 부문 최사현, 엘리트프로 부문 김상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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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컵 KBFA 4전에서 엘리트프로 부문 3위에 오른 김성철(도요피싱 스탭) 선수가 낚은 배스를 보여주고 있다.

도요피싱이 주최하고 한국배스낚시협회가 주관한 ‘2012 도요컵 KBFA 마스터·엘리트프로 4전’이 지난 10월 28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마스터프로 부문 53명, 엘리트프로 29명 등 갤러리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가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대회는 시기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상황이어서 참가 선수들은 포인트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본류 골창의 8m 수심 등 깊은 수심에서 배스가 낚였는데 딥피싱을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은 배스의 팽창한 부레의 공기를 빼낼 주사바늘을 준비하지 못해 애써 낚은 고기를 계량대까지 살려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KBFA 정규전 마지막 대회, 손혁 프로 종합우승

대회 결과, 마스터프로 부문에선 7,105g을 기록한 최사현 프로가 우승을 차지했고 박기현(5,910g), 배종만(4,930g), 이철(4,495g), 손태열(4,480g) 프로가 2~5위에 올랐다. 엘리트프로 부문에선 3,570g을 낚은 김상호 선수가 1위, 김영철(3,190g), 김성철(2,860g), 이한택(2,610g), 이재성(2.050g) 선수가 2~5위를 차지했다.
최사현 프로는 “위닝패턴은 28g 지깅스푼을 이용한 본류대 콧부리 공략이었다. 45cm 정도 되는 씨알이 낚였는데 2kg대 게임피시였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선 주최 측인 도요피싱의 김성령 이사가 입장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스낚시협회가 치르는 마지막 대회로서 정규전 종료와 함께 올해 종합성적도 발표했다. 마스터프로 부문에선 손혁 프로가 1위에 올랐고 윤성찬, 엄종필, 이상석, 권태왕 프로가 2~5위를 차지했다. 엘리트 프로 부문에선 이한택 선수가 종합우승한 가운데 이정호, 이승혁, 김성철, 이영무 선수가 2~5위에 올랐다.

제1회 파주시낚시연합회장배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낚시대회

광탄면 발랑저수지에서 7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열려

 FTV 못말리는 챌린저의 이찬우씨가 사회를 봤다.

파주시낚시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파주시낚시연합회장배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낚시대회가 지난 11월 11일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발랑낚시터에서 열렸다. 당초 예상 인원은 150~200명을 예상했으나 대회 당일에는 폭우와 강풍이 겹쳐 70명 정도만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다.
주최 측에서는 워낙 날씨가 나빠 안전과 조황을 모두 고려해 대회 연기까지도 고려했으나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워 대회를 강행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대회를 치렀으나 계속된 비와 강풍으로 인해 조황은 거의 없었다.
원래는 붕어 마릿수로 순위를 정할 예정이었으나 조황이 부진해 어종에 관계없이 가장 큰 고기 한 마리 길이로 순위를 정했다. 그러나 송어 한 마리 외에는 고기가 전혀 낚이지 않아 결국 송어를 낚은 낚시인이 1등을 했고, 2등과 3등은 추첨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정해졌다. 

“파주시 낚시문화 발전 위해 힘쓸 것”

파주시낚시연합회는 2009년도에 발족했다가 한동안 활동이 없어 유명무실해졌는데 지난 10월 23일 재발족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낚시점주와 낚시터 대표들이 주축이 돼 연합회를 구성했으며 침체돼 있는 파주시 낚시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낚시연합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발랑낚시터 대표가 장소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FTV 못말리는 챌린저에 출연 중인 이찬우씨가 사회를 맡ㅁ았다. 또 행사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연합회 회원과 참가 낚시인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모아진 성금은 연말에 파주시청을 통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영흥도 앞바다에서 개최, 우럭 41.5cm 낚은 김영길씨 우승

 1등을 차지한 김영길씨(왼쪽)가 LED TV를 상품으로 받고 이은석 인천광역시 생활체육낚시연합회 회장과 기념 촬영했다.

제1회 인천광역시 생활체육회장배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11월 10일 영흥도 앞바다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 생활체육낚시연합회와 옹진군 생활체육낚시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23명의 낚시인이 참가했다.
영흥도 어선협회와 선주협회 소속 낚싯배 13척에 나눠 탄 선수들은 오전 7시에 출항해 오후 2시까지 우럭을 대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은 날씨는 화창했지만 바람이 강하고 파도까지 높아 낚시에 많은 지장을 겪었다. 결국 먼 바다로는 가지 못하고 풍도, 자월도, 승봉도, 영흥도 근해에서 낚시를 해야만 했다.

베스트 캡틴상 등 다양한 상 시상

나쁜 날씨로 인해 조황은 부진했지만 우럭 외에 광어, 쥐노래미 등은 손님고기가 많이 낚여 올라왔다. 1등은 스피드호를 타고 나가 우럭 41.5cm를 낚은 김영길씨가 차지했다. 우럭 부문 1등 김영길씨에게는 43인치 LED TV, 고급낚싯대, 상패가 주어졌다. 2등 이해일씨에게는 32인치 LCD TV와 역시 고급 낚싯대와 상패, 3등 박은수씨에게는 전동릴과 고급 낚싯대, 상패가 주어졌다. 우럭 1등을 배출한 선장에게는 베스트 캡틴상과 함께 32인치 LCD TV와 상패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광어 부문 1등은 박정민씨가 차지해 시마노 베이트릴과 JS컴퍼니 선상낚싯대, 상패가 주어졌다. 성적에 관계없이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행운대상 수상자에게는 32인치 LED TV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KBS 6시 내고향에서도 촬영을 왔으며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생활체육회,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주)바낙스, 윤성조구, 영규산업, JS컴퍼니, 라팔라, 다미끼, 심통낚시, 서강낚시, 피싱플러스에서 후원했다.

한국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98명 선수 경합, 연노제 선수 우승

한국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입상자들과 대회 내빈들.

한국프로낚시연맹이 주최한 ‘2012 한국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이 지난 10월 28일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렸다. 1년간의 정규전을 거쳐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얻은 9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A, B, C 3개 블록으로 나누어 50분씩 5라운드 예선전을 치렀다. 예선전을 통과한 24명의 선수들은 다시 30분씩 3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입상자를 가렸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결승 진출자들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대회 결과 9마리를 낚은 연제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오승천(8마리), 장창훈(7마리) 선수가 2~3위에 올랐다.  
시상식엔 공주자연농원 대표 박병권 고문, 차이조구 정재두 고문, 메이텍그린 바이오 신경순 대표, 미라이 우준식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우승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은 연제노 선수는 “18척 대로 딸기글루텐과 흔들이를 미끼떡밥 베이스로 삼아서 전층낚시를 구사했다”고 말했다.

낚시가수 ‘두칸반과 친구들’ 팬카페 납회

안성 만정낚시터에서 1박2일로 열려

 두칸반과 친구들 카페 회원들이 안성 만정낚시터에서 기념 촬영했다.

낚시가수 두칸반의 팬카페 모임인 ‘두칸반과 친구들(두친클럽)’의 납회가 지난 11월 3~4일 경기도 안성 만정낚시터에서 열렸다. 이번 납회에는 FTV ‘붕어愛 섬’ 진행자인 평산 송귀섭씨가 특별 초청되었고 총 20명의 회원들이 1박2일간 낚시를 즐겼다. ‘두칸반과 친구들’은 2012년 9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회 모임 때마다 유명 낚시인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칸반과 친구들은 카페 개설 두 달 만에 회원 수가 100명이 넘어서는 등 많은 낚시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붕어 최대어 한 마리를 계측해 입상자를 가리기로 한 이번 납회에서는 총 5마리의 월척이 낚이는 등 제법 좋은 조황이 배출됐다. 1등은 30.7cm 월척붕어를 낚은 강민규 회원, 2등은 30.5cm를 낚은 김무열씨가 차지해 푸짐한 상품을 선물로 받았다. 4위를 차지한 박현규씨는 송귀섭씨가 협찬한 어탁을 행운상으로 받아 즐거워했다. 시상식 후에는 두칸반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밤낚시의 피로를 잊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두칸반과 친구들’은 경기, 충청권의 유료터 위주로 출조하는 모임이며 이번 납회 이후에도 동절기 얼음낚시 출조를 계획하고 있다. 제일물류낚시가 ‘두친클럽’의 공식협찬사다.
▒카페주소
‘두칸반과 친구들’ http://cafe.naver.com/dookanban

트라이캠프 낚시텐트 사용후기 대박 이벤트

신촌낚시터에서 호남지부 조민구씨 우승

 군계일학 2012 왕중왕전 상위 입상자들의 기념 촬영.

군계일학 동호회의 2012년 왕중왕전이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신촌낚시터에서 열렸다. 군계일학 동호회는 매년 4차례의 전국 모임을 갖는데 가을 모임에 왕중왕전을 치루고 있다. 왕중왕전에는 동호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8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 왕중왕전의 특징이라면 작년까지는 바닥낚시와 내림낚시만 허용했으나 올해는 시범적으로 전층낚시까지 허용했다는 점이다.
오전부터 대회를 치른 결과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거쳐 10명이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 결과 호남지부 조민구(나침판)씨가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인천지부 문중현, 3등은 경기지부 김백경(고래)씨가 차지했다.
1등에게는 30만원짜리 군계일학 쇼핑몰 상품권과 현금 30만원(회식비), 왕중왕 상패와 왕중왕 로고를 새긴 찌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2등과 3등에게도 상품권과 상금, 상패 및 부상이 주어졌다.

제2회 HCN 서초방송 우수고객 바다낚시 체험행사

 제2회 HCN 서초방송 우수고객 바다낚시 체험행사에 참가한 고객들과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HCN 서초방송이 주최하고 FSTV가 후원한 HCN 서초방송 우수고객 바다낚시 체험행사가지난 10월 27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소재 대야도 근해에서 개최됐다. 당일 기상이 좋지 않아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2차 체험행사는 체험단 40명과 관계자 등 48명이 참가했다. 낚시대상은 주꾸미와 갑오징어였으며 광어나 우럭을 낚으려는 체험자도 있었다. 오전 10시경 4척의 배에 나누어 체험낚시가 시작되었으며 바람이 심하게 불어 낚시에 다소 애를 먹었다. 궂은 날씨 탓에 평소에 못 미치는 조황이었으나 참가자들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낚는 재미에 푹 빠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낮 12시경 갑자기 비가 다시 쏟아지는 바람에 원래 계획한 주꾸미라면 시식 등의 중식은 취소가 됐으나 즉석에서 준비한 자연산 회를 맛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순위는 주꾸미와 갑오징어 총 중량으로 결정하려 했으나 당일 기상 악화로 손맛을 못 본 참가자가 많아 가위바위로 순위를 결정했다. 1등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전동릴, 2위와 3등에게는 낚싯대와 낚시가방이 수여됐다. HCN 서초방송 조강한 팀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체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바다 날씨가 나빠 손맛을 보지 못한 분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못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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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엔에스블랙홀컵 KBFA 올스타 마스터즈 클래식

제4회 신신낚시컵 한국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바다릴찌낚시 최고수를 가리는 (사)한국프로낚시연맹(회장 박재홍)의 2012년 왕중왕전이 오는 12월 1~2일에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KPFA 각 지역 정규리그에 참가해 시드를 배정받은 자에 한한다. 감성돔 25cm 이상 총중량으로 순위를 가리며 48강 3라운드 풀리그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11월 30일 오전 23시까지 진도 서망항에 집결하면 된다. 참가비는 22만원.
▒ www.kpf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