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_조행길 유적지탐방]

김제 금산교회


손동주 자유기고가, 디제이공방 대표, JW피싱 스텝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36호 금산교회



김제시와 완주군에 걸쳐 있는 모악산 국립공원 아래 금평저수지 인근에는 우리나라 종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산사와 수류성당 그리고 오래된 한옥교회인 금산교회가 있다.

금산교회는 1908년, 전주 선교부의 데이트 선교사가 지은 한옥교회로 1997년 7월 18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두동교회와 더불어서 한국교회 초기 시대의 예

배방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ㄱ자형 교회 건물로, 1908년 4월 미국인 데이트 선교사가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아 건립하였다.

외부는 많이 변형되었으나 내부 구조는 당시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주변을 통틀어 가장 교세가 컸으며 남쪽은 남자석, 동쪽은 여자석으로 나뉘어 예배를 보았다고 한다.

상량문에는 성경구절이 적혀 있는데 남자석은 한문으로, 여자석은 한글로 써 있다. 남녀가 유별했던 시대 문화가 ㄱ자형 자리 배치에서 드러난다.

문의 금산교회 063-548-4055


금산교회 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