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뉴스]

제17회 2024 경기국제보트쇼

한국해양레저산업의 국제화, 안전, 친환경 테마로 열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해양레저산업의 판로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해양레저산업전 ‘2024 경기국제보트쇼’를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세계 속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국제화’를 강화하고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는 수상레저 사용자를 위해 ‘안

전’과 ‘환경’을 메인 테마로 개최된다. 먼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양레저 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세계해양협회(ICOMIA)의 테크니컬 매니저를 초청, 국내 보트 제조사를 대상으로 보트 설계 및 제조단계의 국제안전관리 기준을 소개하는 국제 테크니컬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해양안전에 꼭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안전 주제관도 구성될 전망이다.

해양레저 유저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지난해 보트쇼에서 경기도지사상을 거머쥔 ‘빅베어마린’의 신제품 하우스 낚시보트, 보트 제조 스타트업 기업인 ‘보트팩토리’의 MADE IN KOREA 친환경 알루미늄 보트 등 200척에 가까운 보트가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보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관, ‘해양관광컨텐츠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 등 새로운 컨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국제화 부문도 눈에 띈다. 해양레저업계의 UN격인 ICOMIA(세계해양협회)의 회장이 보트쇼 기간 중 한국을 공식 방문하여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의 ICOMIA 정회원 가입을 추인하는 서명식이 개최되며 영국, 싱가폴, 홍콩 등지에서 보트업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도 예정되어 있다.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40여 개 사의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한하여 MADE IN KOREA 보트를 구매하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보트와 낚시 뿐 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수상레저인 서핑, 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용품을 만날 수 있는 해양레저관, 요트 돛 자투리 원단과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대형 풀장에서 유명 유튜버가 참여하여 벌이는 낚시 캐스팅 게임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개최된다.

사전 등록 기간은 오는 2월 29일(목)까지이며 www.kibs.com 홈페이지에서 무료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동시개최 되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