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0년대 중반 이후 판매된 일본제 합성섬유 낚싯줄. ‘인조 테구스’, ‘합성 테구스’라고 표시하고 있다. 맨 오른쪽 은린(銀鱗) 상표의 낚싯줄이 토레이(당시 동양레이온)에서 발매한 일본 최초의 나일론 낚싯줄이다.

지난 호에 인류가 처음으로 합성섬유를 발명한 것은 1937년에 이르러서이며 비행기보다도 더 나중에 발명된 ‘최신 발명품’이라고 간단하게 말했다. 그런데 인간이 왜 합성섬유를 발명하게 되었나를 살펴보면, 서양의 사람들이 갖고 있지 못하던 옷감에 대한 욕망이 그 저변에 깔려있다. 그것은 바로 ‘실크(Silk)’라고 부르는 비단, 즉 견직물(絹織物)에 대한 욕망이었다.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에서 실크는 오로지 수입품에만 의존하는 초고가의 옷감이었다.

천연섬유라고 한다면, 면(綿, cotton), 마(麻, linen), 모(毛, wool), 견(絹, silk)과 같이 동물이나 식물에서 얻는 것이 대표적인데 서양에는 견직물이 없었다. 동양에서 들여온 고가의 실크는 어떻게 만드는지도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옷감이었다. 실크는 다른 옷감과는 다르게 매끄럽고 따뜻하며 광택도 좋아 왕족과 귀족은 물론 부자들의 기호품이었다.

우리 동양인들에게 ‘비단 옷감’이란 고급직물로 통하며 누에, 뽕나무, 양잠, 거기에 술안주로 먹는 번데기에 이르기까지 실크에 관련된 것은 대충 상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과거 로마시대부터 동방에서 수입한 실크가 초고가의 인기 있는 옷감임에도 견직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것은 완전히 비밀에 부쳐져 있었기에 자체 제조를 할 수가 없었다. 중국을 출발지로 하는 수천수만리 무역로를 주요 수입품의 이름을 따 ‘실크로드(Silk road)’라고 이름 붙일 정도였으니 서양인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짐작을 하고도 남는다.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실크였다.

결국 인공적으로 실크를 만들고자하는 서양인의 열망은, 19세기 후기부터 톱밥과 같은 목재나 펄프에 함유된 셀룰로스(Cellulose, 섬유소)를 사용하여 물실크라 부르는 인조견(레이온, 아세테이트)을 개발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석유화학공업을 통해 완전한 인공 합성섬유를 발명해내기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듀폰(Dupont)’이라는 회사가 중심에 있었다.

▲ 듀폰(Dupont)의 스트렌(Stren). 1958년에 처음 등장한 세계최초의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낚싯줄 브랜드이다.

서양인들의 실크에 대한 욕망으로 탄생한 합성섬유

프랑스혁명을 피해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이사 온 듀폰은 화약 제조와 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1927년, 듀폰은 인본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과학 분야 개발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연구책임자로 ‘월리스 캐러더스(W. Carothers)’를 임명하였다. 그의 연구진은 10년 동안 연구를 지속하다가 1937년에 석탄에서 얻은 벤젠 등의 화학물질을 이용, 인류 최초의 완전한 합성섬유인 폴리아미드(Polyamide)계 섬유를 발명했다고 공표했다.

‘나일론(Nylon 6 6)’이라 이름 붙여진 이것이 바로 인류 최초의 합성섬유이다. 전 세계 과학자들은 이에 자극을 얻어 새로운 합성섬유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수많은 합성섬유가 등장하는 등 해당 분야에 급속도의 발전이 있었다.

일본에서도 듀폰의 나일론 발명에 이어 1941년부터 ‘토레이(東レ, 당시 동양레이온)’에서 조금 다른 방법으로 나일론(Nylon 6)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나일론은 분자 속에 들어있는 탄소(C) 원자의 결합상태에 따라 이름을 부여하는데, ‘6 6’ 또는 ‘6’ 이란 의미는 단위 분자 속에 들어있는 탄소의 개수를 표시한다.

합성섬유가 처음 나타나던 그 당시, 낚싯줄에 관해서는 일본에서 가공된 실크 낚싯줄이 전 세계에서 최고급품으로 이름을 날리던 시대였는데, 곧바로 그보다 질기고 저렴한 합성섬유로 만든 낚싯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반에 걸쳐 듀폰의 나일론 낚싯줄이 판매되었고 1942년에는 일본에서 만든 합성섬유 낚싯줄도 판매되었다.

▲ 합성섬유로 만든 낚싯줄도 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실크 낚싯줄과 마찬가지로 합사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듀폰의 나일론 낚싯줄(맨 왼쪽)과 그 이전에 판매 중이던 실크 낚싯줄.

인류 최초의 합성섬유, 나일론의 발명

초기의 낚싯줄은 쉽게 말하자면 흔히 볼 수 있는 실, 재봉실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대로 사용하면 물에 젖어버리기 때문에 왁스를 먹이는 등 방수코팅을 한 형태로 판매하였다. 실크로 만든 ‘테구스’가 그랬고, 처음 시도된 합성섬유 나일론 낚싯줄과 1948년에 발명된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만든 ‘데이크론(Dacron)’ 낚싯줄도 역시 같은 형태였다. 마치 요즘의 PE합사와 똑같은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나일론으로 만든 한 가닥으로 된 낚싯줄이 등장했다. 이는 낚시역사를 바꿔버리는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인 1958년, 듀폰은 ‘스트렌(Stren)’이란 회사를 따로 설립하고 나일론 모노필라멘트(mono-filament) 낚싯줄을 선보였다. 바로 우리가 ‘낚싯줄’이라면 떠올리는 그런 형태, 합사가 아닌 한 가닥으로 된 투명하고 질긴 낚싯줄이었다.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은 그때까지의 합사 형태 낚싯줄과 달리 방수코팅을 하지 않더라도 젖지 않고 그 자체로 빳빳하여 사용하기 편리했다. 또한 투명하여 잘 보이지 않고 마찰에도 강해 쉽게 끊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더욱이 실크에 비해 저렴하여 대중화에 걸림돌이 없었다. 덕분에 낚시의 대중화와 더불어 낚을 수 있는 어종의 확대와 낚을 수 있는 물고기의 크기가 비약적으로 커져 낚시의 질이 단숨에 몇 단계나 상승하였다. 65년 전,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이 등장한 이때부터 현대적인 낚시가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을 처음 발매한 스트렌은 현대적인 낚싯줄의 원조에 해당한다. 현재는 그 이름이 많이 퇴색했지만 1980~90년대에만 해도 일본제 낚싯줄보다도 더 고급 낚싯줄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리던 브랜드였다.

▲ 합성섬유로 만든 합사(合絲, braided line, multi filament)와 단사(單絲, mono filament).

스트렌(Stren),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의 등장

오늘날, 주로 사용하고 있는 낚싯줄의 소재는 크게 3가지로 나일론, 플로로카본, PE이다. 각각의 특성, 장점을 살려 용도에 따라 나눠서 사용되고 있다. 나일론 낚싯줄의 특징이라면, 다른 소재 낚싯줄보다 저가격이면서 보통 이상으로 질기고 마찰에 강하여 소모품으로서의 낚싯줄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 더욱이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서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할 수 있고 특별하게 표면을 가공한다거나 신축성도 조절할 수 있어 용도에 맞도록 제조할 수도 있다. 이외에 단면을 원형이 아니라 각이 지도록 하거나 속이 비도록 특수하게 가공하기도 쉽다. 다만, 오랫동안 물속에 방치하면 물을 흡수하여 강도가 약간 저하되는 점은 단점이다.

한편 현대의 다양한 장르의 낚시에는 각각에 어울리는 고성능 낚싯줄이 등장해 사용되고 있다. 그 영향으로 낚시의 혁명을 일으킨 나일론 낚싯줄이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낚싯줄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져봐서 나일론 모노필라멘트가 PE 낚싯줄 등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 스트렌의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은 1980~1990년대에 최고급품으로 통했다.

▲ 1940년대 중반 이후 판매된 일본제 합성섬유 낚싯줄. ‘인조 테구스’, ‘합성 테구스’라고 표시하고 있다. 맨 오른쪽 은린(銀鱗) 상표의 낚싯줄이 토레이(당시 동양레이온)에서 발매한 일본 최초의 나일론 낚싯줄이다.

지난 호에 인류가 처음으로 합성섬유를 발명한 것은 1937년에 이르러서이며 비행기보다도 더 나중에 발명된 ‘최신 발명품’이라고 간단하게 말했다. 그런데 인간이 왜 합성섬유를 발명하게 되었나를 살펴보면, 서양의 사람들이 갖고 있지 못하던 옷감에 대한 욕망이 그 저변에 깔려있다. 그것은 바로 ‘실크(Silk)’라고 부르는 비단, 즉 견직물(絹織物)에 대한 욕망이었다.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에서 실크는 오로지 수입품에만 의존하는 초고가의 옷감이었다.

천연섬유라고 한다면, 면(綿, cotton), 마(麻, linen), 모(毛, wool), 견(絹, silk)과 같이 동물이나 식물에서 얻는 것이 대표적인데 서양에는 견직물이 없었다. 동양에서 들여온 고가의 실크는 어떻게 만드는지도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옷감이었다. 실크는 다른 옷감과는 다르게 매끄럽고 따뜻하며 광택도 좋아 왕족과 귀족은 물론 부자들의 기호품이었다.

우리 동양인들에게 ‘비단 옷감’이란 고급직물로 통하며 누에, 뽕나무, 양잠, 거기에 술안주로 먹는 번데기에 이르기까지 실크에 관련된 것은 대충 상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과거 로마시대부터 동방에서 수입한 실크가 초고가의 인기 있는 옷감임에도 견직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것은 완전히 비밀에 부쳐져 있었기에 자체 제조를 할 수가 없었다. 중국을 출발지로 하는 수천수만리 무역로를 주요 수입품의 이름을 따 ‘실크로드(Silk road)’라고 이름 붙일 정도였으니 서양인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짐작을 하고도 남는다.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실크였다.

결국 인공적으로 실크를 만들고자하는 서양인의 열망은, 19세기 후기부터 톱밥과 같은 목재나 펄프에 함유된 셀룰로스(Cellulose, 섬유소)를 사용하여 물실크라 부르는 인조견(레이온, 아세테이트)을 개발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석유화학공업을 통해 완전한 인공 합성섬유를 발명해내기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듀폰(Dupont)’이라는 회사가 중심에 있었다.

▲ 듀폰(Dupont)의 스트렌(Stren). 1958년에 처음 등장한 세계최초의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낚싯줄 브랜드이다.

서양인들의 실크에 대한 욕망으로 탄생한 합성섬유

프랑스혁명을 피해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이사 온 듀폰은 화약 제조와 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1927년, 듀폰은 인본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과학 분야 개발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연구책임자로 ‘월리스 캐러더스(W. Carothers)’를 임명하였다. 그의 연구진은 10년 동안 연구를 지속하다가 1937년에 석탄에서 얻은 벤젠 등의 화학물질을 이용, 인류 최초의 완전한 합성섬유인 폴리아미드(Polyamide)계 섬유를 발명했다고 공표했다.

‘나일론(Nylon 6 6)’이라 이름 붙여진 이것이 바로 인류 최초의 합성섬유이다. 전 세계 과학자들은 이에 자극을 얻어 새로운 합성섬유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수많은 합성섬유가 등장하는 등 해당 분야에 급속도의 발전이 있었다.

일본에서도 듀폰의 나일론 발명에 이어 1941년부터 ‘토레이(東レ, 당시 동양레이온)’에서 조금 다른 방법으로 나일론(Nylon 6)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나일론은 분자 속에 들어있는 탄소(C) 원자의 결합상태에 따라 이름을 부여하는데, ‘6 6’ 또는 ‘6’ 이란 의미는 단위 분자 속에 들어있는 탄소의 개수를 표시한다.

합성섬유가 처음 나타나던 그 당시, 낚싯줄에 관해서는 일본에서 가공된 실크 낚싯줄이 전 세계에서 최고급품으로 이름을 날리던 시대였는데, 곧바로 그보다 질기고 저렴한 합성섬유로 만든 낚싯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반에 걸쳐 듀폰의 나일론 낚싯줄이 판매되었고 1942년에는 일본에서 만든 합성섬유 낚싯줄도 판매되었다.

▲ 합성섬유로 만든 낚싯줄도 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실크 낚싯줄과 마찬가지로 합사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듀폰의 나일론 낚싯줄(맨 왼쪽)과 그 이전에 판매 중이던 실크 낚싯줄.

인류 최초의 합성섬유, 나일론의 발명

초기의 낚싯줄은 쉽게 말하자면 흔히 볼 수 있는 실, 재봉실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대로 사용하면 물에 젖어버리기 때문에 왁스를 먹이는 등 방수코팅을 한 형태로 판매하였다. 실크로 만든 ‘테구스’가 그랬고, 처음 시도된 합성섬유 나일론 낚싯줄과 1948년에 발명된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만든 ‘데이크론(Dacron)’ 낚싯줄도 역시 같은 형태였다. 마치 요즘의 PE합사와 똑같은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나일론으로 만든 한 가닥으로 된 낚싯줄이 등장했다. 이는 낚시역사를 바꿔버리는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인 1958년, 듀폰은 ‘스트렌(Stren)’이란 회사를 따로 설립하고 나일론 모노필라멘트(mono-filament) 낚싯줄을 선보였다. 바로 우리가 ‘낚싯줄’이라면 떠올리는 그런 형태, 합사가 아닌 한 가닥으로 된 투명하고 질긴 낚싯줄이었다.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은 그때까지의 합사 형태 낚싯줄과 달리 방수코팅을 하지 않더라도 젖지 않고 그 자체로 빳빳하여 사용하기 편리했다. 또한 투명하여 잘 보이지 않고 마찰에도 강해 쉽게 끊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더욱이 실크에 비해 저렴하여 대중화에 걸림돌이 없었다. 덕분에 낚시의 대중화와 더불어 낚을 수 있는 어종의 확대와 낚을 수 있는 물고기의 크기가 비약적으로 커져 낚시의 질이 단숨에 몇 단계나 상승하였다. 65년 전,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이 등장한 이때부터 현대적인 낚시가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을 처음 발매한 스트렌은 현대적인 낚싯줄의 원조에 해당한다. 현재는 그 이름이 많이 퇴색했지만 1980~90년대에만 해도 일본제 낚싯줄보다도 더 고급 낚싯줄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리던 브랜드였다.

▲ 합성섬유로 만든 합사(合絲, braided line, multi filament)와 단사(單絲, mono filament).

스트렌(Stren),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의 등장

오늘날, 주로 사용하고 있는 낚싯줄의 소재는 크게 3가지로 나일론, 플로로카본, PE이다. 각각의 특성, 장점을 살려 용도에 따라 나눠서 사용되고 있다. 나일론 낚싯줄의 특징이라면, 다른 소재 낚싯줄보다 저가격이면서 보통 이상으로 질기고 마찰에 강하여 소모품으로서의 낚싯줄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 더욱이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서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할 수 있고 특별하게 표면을 가공한다거나 신축성도 조절할 수 있어 용도에 맞도록 제조할 수도 있다. 이외에 단면을 원형이 아니라 각이 지도록 하거나 속이 비도록 특수하게 가공하기도 쉽다. 다만, 오랫동안 물속에 방치하면 물을 흡수하여 강도가 약간 저하되는 점은 단점이다.

한편 현대의 다양한 장르의 낚시에는 각각에 어울리는 고성능 낚싯줄이 등장해 사용되고 있다. 그 영향으로 낚시의 혁명을 일으킨 나일론 낚싯줄이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낚싯줄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져봐서 나일론 모노필라멘트가 PE 낚싯줄 등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 스트렌의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낚싯줄은 1980~1990년대에 최고급품으로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