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낚시업중앙회 창립 30주년 기념 및 2023년 전진대회에 참가한 협회 회원과 내빈들의 기념촬영.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낚시업중앙회가 지난 11월 1일 단양 소노문리조트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낚시업중앙회 회원 120명 외에 낚시협회 단체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열렸다.

▲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협회 회원들.

▲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낚시업중앙회 공재면 회장.

한국낚시업중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23년 전진대회의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우선 각계, 각층에서 보내온 축하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권칠성(민주당, 경기화성 병) 국회의원이 한국낚시업중앙회 및 한국낚시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동영상 축사을 보내왔으며 이어 해양수산부 명예홍보대사 탤런트 이덕화 씨의 동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홍문표(국민의 힘, 충남 홍성 예산), 송석준(국민의 힘, 경기 이천), 송옥주(민주당, 경기 화성 갑) 위원도 동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동영상 축사 시청 후에는 낚시계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 한국낚시업중앙회 공재면 회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협회 및 낚시계 발전을 위해 힘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이 이어졌다.

각계 유명인사 축하 동영상 보내와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에 이어 한국낚시업중앙회 공재면 회장의 개회 및 환영사가 이어졌다. 공재면 회장은 “한국낚시업중앙회가 지금의 위상을 갖는 데는 회원사 여러분의 노고가 뒷받침됐다. 앞으로도 한국낚시업중앙회와 낚시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국낚시협회 김오영 회장은 “최근 국내 낚시 경기 뿐 아니라 법률적인 부분에서도 낚시계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럴 때일수록 낚시계가 하나가 돼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춘근 대한스포츠낚시중앙협회 회장은 “낚시 인구가 늘고 시장도 커짐에 따라 낚시도 교육 제도의 필요성이 커졌다. 새로 낚시계에 들어서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즐겁고 건전하게 낚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때이다”라고 역설했다. 축사가 끝난 후에는 해양수산연구소 이광남 소장이 낚시터업 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1시간30분가량 강연이 진행됐다.     

▲ 한국낚시업중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오영(왼쪽) 한국낚시협회 회장, 이춘근 대한낚시스포츠중앙협회 회장.

기념케이크 자르며 행사 대미 장식

본 행사는 오후 5시경 마무리가 됐고 오후 6시부터는 환영리셉션이 열렸다. 주요 내빈들이 창립 30주년 기념 케이크 전달식을 진행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낚시업중앙회 회원과 내빈들은 이튿날까지 리조트에 머물며 휴식을 취했다. 이번 행사에는 낚시관련 업계와 단체에서 약 400점의 상품을 후원 해 회원들에게 고루 전달됐다.

▲ 환영리셉션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는 협회 관계자들.

●감사패 수상자박동림-안성지역회 만정낚시터 대표, 엄준철-양평지역회 월산낚시터 대표

●공로패 수상자 광병복-청주지역회 소로낚시터, 아산지역회, 한국낚시업중앙회 필드스탭 변병용(조선나이키), 정은표(기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