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

이영규 월간 낚시춘추 편집장 한국잡지언론상 수상

서성모 편집위원

이영규 월간 낚시춘추(황금시간 刊 발행인 정규도) 편집장이 지난 11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했다.

이영규 편집장은 1995년 낚시춘추에 입사하여 28년간 취재기자로 현장을 누비며 일본 남녀군도 최초 탐사보도, 감성돔 떨굼낚시 발굴공개 등 많은 특종과 함께 어류생태연구 프로젝트 감성돔 꼬리표 방류, 낚시환경운동 5.5클린운동 등에 앞장서 잡지․낚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한 이영규 월간 낚시춘추 편집장.

주꾸미 배낚시, 방파제 고등어낚시 등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낚시 장르를 뜻하는 생활낚시란 용어는 2006년에 이영규 편집장이 처음 만들었으며 이후 일반인들도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낚시계는 생활낚시가 낚시 대중화와 낚시인구 증가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평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 국회도서관 대강당.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들과 한국잡지협회 임원들의 기념 촬영.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전철규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에게 문화포장을 수여하는 등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25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잡지의 날은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의 창간일을 기념하여 1965년에 제정된 행사다.

▲월간 낚시춘추 2021년 3월호 창간 50주년 기념호 표지

1971년 창간한 월간 낚시춘추는 1984년 한국잡지언론상, 1994년 우수잡지상, 1999년 국무총리 표창, 잡지 경영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 창간 50주년을 거쳐 2023년 11월 현재 통권 628호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