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일 ‘제6회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 대회가 열린 포항 칠포해변. 낚시인 100명이 참석해 보리멸을 대상으로 원투낚시대회를 치렀다.

지난 9월 2일 토요일, 한국다이와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다이와 이벤트 사무국이 주관하는 ‘제6회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DAIWA SUPER BATTEL CUP NAGE)’가 경북 포항시 칠포해변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9월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평소 다이와 제품을 애용하는 고객을 위해 보답 차원에서 페스티벌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 

신청 인원은 100명이며 다이와 제품을 사용해 원투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오전 6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심판진이 간단한 경기규정 설명을 마치고 오전 7부터 10시까지 치렀다. 대상어는 보리멸이며 마릿수로 우승자를 가렸다. 

▲ 입상자에게 수여할 상품.

여름 원투낚시 대상어인 보리멸은 동서남해 어디에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어종이다. 탁 트인 해변에서 가느다란 0.3~0.8호 합사를 통해 로드에 전달되는 파동과 5~10개의 바늘에 주렁주렁 달려오는 보리멸을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보리멸 원투낚시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 “보리멸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한 참가자가 가지채비에 걸린 보리멸을 보여주고 있다.

▲ 직접 낚은 보리멸을 보여주는 최은정, 임경자 씨. 원투낚시는 낚시 방법이 단순하고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여성 낚시인들도 많이 즐기고 있다.

칠포해변에서 보리멸 입질 폭발   

다이와 슈퍼 배틀컵 나게 대회는 다이와 이벤트 사무국에서 미리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 해변에 10m 거리를 두고 번호표 깃발을 설치한다. 선수들은 추첨한 번호에 가서 낚시를 진행하며 선수들 간 간격이 충분해 원활하게 낚시할 수 있다. 선수들은 미리 받은 번호표와 계측표를 직접 소지, 안전한 낚시를 위해 일정거리를 준수하고 10명의 심판 통제 하에 안전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 10m 간격으로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풍성한 조과로 이어졌다. 대회 결과 영예의 1위는 144마리를 낚은 선성윤 선수가 차지해 우승 트로피와 다이와의 최고급 원투대 토너먼트 마스터 키스를 상품으로 받았다. 

▲ 보리멸 144마리를 낚아 1위를 차지한 선성윤 씨에게 한국다이와 최원제 과장이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2위는 136마리를 낚은 이창기 선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129 마리를 잡은 최영주 선수에게 돌아가 각각 트로피와 다이와의 고급 원투대를 상품으로 받았다. 풍성한 조과를 보인 가운데 10위까지 결정 되었으며 특히 8위와 9위는 마릿수가 같아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 보리멸 136마리를 낚아 2위를 차지한 이창기 씨 시상 모습.

▲ 보리멸 129마리를 낚아 3위를 차지한 최영주 씨.

한국다이와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이와 에깅파티와 다이와 슈퍼배틀컵치누 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선진 피싱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각 낚시장르에 걸쳐 20개 내외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리멸 대회는 놓쳤더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이와의 피싱대회에 참가해 즐거움을 만끽해 보자. 

▲ 포항 칠포해변 연안에서 시상식이 치러지고 있다.

▲ 총 10위까지 본상 시상을 마치고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 참가자들이 다이와의 친환경 캐치프레이즈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다이와 주식회사 www.daiw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