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3일 통영 삼덕항 일원에서 열린 ‘2023 한조 팁런 마스터즈 1차 예선’에서 전체 우승을 차지한 강철민(좌) 씨가 대회를 주최한 한조크리에이티브 박범수 대표로부터 상금 100만원과 상패, 부상을 받고 기념 촬영했다.

(주)한조크리에이티브가 주최하는 ‘2023 한조 팁런 마스터즈’ 1차 예선이 지난 8월 28일 통영 삼덕항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1차 통영, 2차 포항, 3차 통영 총 3회 예선을 치르며 각 예선별 낚싯배 1등을 선출했다. 3회 예선서 최종 선발된 14명의 낚시인이 오는 10월 6일 포항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및 상품은 4천만원 규모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모자, 기념 티셔츠, 팁런 에기를 제공하며 결승전 진출자에게는 맞춤형 후드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고 최종 결승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겐 우승 상금 1천만원 외에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 통영 삼덕항에서 열린 개회식.

▲ 한조크리에이티브 박범수 대표가 개회식에서 참가자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대회 주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했다.

각 선당 1, 2, 3등에겐 내년 대회 자동 진출 시드 부여 

지난 8월 28일 오후 3시,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팁런 실력자들이 통영 삼덕항에 모였다. 총 40명의 참가자가 4척의 낚싯배에 나눠 승선했다. 각 낚싯배 1등은 오는 10월 6일 포항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고, 각 낚싯배의 1, 2, 3등은 상품으로 팁런 에기 20개와 2024년에 열리는 한조 팁런 마스터즈에 추첨 없이 자동으로 참가가 가능한 시드권을 얻는다. 

▲ 참가자들이 접수 확인 후 기념품을 받고 있다.

▲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쯔리켄 에기스타TR.

1차 예선에 참가한 낚싯배는 유담호, 부광호, 다원호, 통큰호 4척. 참가자들은 오후 3시에 삼덕항에 집합해 참가접수를 완료한 후 개회식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행사 목적과 경기 규칙 등을 설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오후 4시30분에 모두 승선을 완료했다. 

▲ 부광호에 승선해 출항 전 기념 촬영한 참가자들.

▲ 참가자들이 통큰호에 승선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 다원호에 승선해 입상한 참가자들이 상품으로 받은 쯔리켄 에기스타TR 세트를 보여주고 있다.

낚싯배는 오후 5시에 욕지도권으로 출항 후 오후 6시부터 개시되었다. 첫 예선전이 조금 이른 시기에 열린 만큼 조과는 낚싯배 당 30마리 정도에 그쳤다. 낚인 씨알은 500g 내외가 많았으며 밤 11시까지 경기를 진행한 결과 일부 포인트에서는 킬로급에 육박하는 무늬오징어도 볼 수 있었다. 

▲ 다원호에 승선한 여성 참가자 김민화 씨가 킬로급 무늬오징어를 낚아 주변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민화 씨는 다원호에서 입상해 내년 대회 자동 진출권을 획득했다.

다원호 강철민 선수 1차 예선 최종 우승 

참가자들은 밤 12시에 삼덕항으로 돌아와 최종 계측을 마무리했다. 순위는 마릿수 우선으로 결정했으며 마릿수가 동률인 경우에는 최대어 한 마리의 무게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했다. 

유담호 1위는 김명철, 부광호 1위는 양판승, 다원호 1위는 강철민, 통큰호 1위는 김준 씨가 차지해 최종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각 낚싯배 1, 2, 3등에게는 쯔리겐 팁런 에기 20개가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1차 예선 전체 1위는 다원호 강철민 선수가 차지해 우승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다원호 공우진 선장도 캡틴상을 수상해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를 낚은 김준 씨. 통큰호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캡틴상을 수상한 다원호 공우진(좌) 선장.

2차 예선 배새윤, 3차 예선 주승환 씨 우승 

한편 지난 9월 10일과 11일에 2차, 3차 예선이 치러졌다. 2차 예선은 포항에서 5척 낚싯배에 총 50명의 낚시인이 참가해 치러졌다. 예선 1차와 같은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1등은 인스타호에 승선해 무늬오징어 8마리를 낚은 배새윤 씨가 차지했다. 

9월 11일에 열린 3차 예선에서는 통큰호에 승선해 무늬오징어 12마리를 낚은 주승환 씨가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결승 진출권을 받았다. 이상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낚시인은 오는 10월 6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리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 지난 9월 10일 포항에서 열린 한조 팁런 마스터즈 2차 예선전에 참가한 낚시인들.

▲ 2차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새윤 씨(가운데)와 우승 선단 인스타호 선장(가운데)이 박범수 대표로부터 상금 피켓을 받고 있다.

▲ 지난 9월 11일 통영 삼덕한 일원에서 열린 한조 팁런 마스터즈 3차 예선전에 참가한 낚시인들.

▲ 3차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승환(좌) 씨와 우승 선수를 배출한 통큰호 선장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맨우측은 상금을 시상한 한조크리에이티브 박범수 대표.

(주)한조크리에이티브 www.han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