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사등면에 문을 연 통큰낚시 거제점.

지난 7월 20일 경남 거제도에 통큰낚시 거제점(대표 박재홍)이 개업했다. 구 거제도 사등면 잔치집촌국수휴게소 자리에 위치한 신축 초대형 매장으로 실내 500평(1층 300평, 2층 200평) 규모에 바다낚시, 선상낚시, 루어낚시 등 다양한 장르의 낚시용품을 구비해 전시 판매하고 있다. 

박재홍 대표는 매장 운영 방식에 대해 “대형 전문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이마트트레이더스의 할인 판매매장과 유사한 상설 낚시할인마트 매장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비자가 직접 전시 용품을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구조를 갖추었고 상설 할인가를 적용하며 대량 구매 시 할인율도 높여주는 대형 전문 판매유통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통큰낚시 통영점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거제점을 개업한 박 대표는 “전 세계의 각 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낚시점이 있듯이 국내 낚시인들이나 외국인들이 한국 낚시문화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정도의 상설 낚시박람회 수준의 콘셉트로 신규 매장을 기획 건축하였으며, 추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낚시점이 될 수 있도록 성장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형 유통 전문업체의 전시 판매 방식을 도입한 통큰낚시 거제점 내부.

개업 기념으로 거제시에 1천300만원 상당 쌀, 라면 기증

▲ 통큰낚시 박재홍(우) 대표가 개업 기념으로 박종우(가운데) 거제 시장에게 13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증했다.

매장 내에는 미끼 전문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최신식 크릴밑밥 기계를 도입하여 낚시인이 직접 셀프로 배합하거나 크릴, 파우더, 압맥, 미끼 등을 원물 그대로 포장하여 구입할 경우 국내 최저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청갯지렁이, 참갯지렁이(혼무시), 민물새우, 개불, 성게, 게고둥 등의 생미끼도 박스 단위나 킬로그램 단위로 구입할 경우 국내 최저가로 구입 가능하다. 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층과 2층을 합쳐 수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1천 평 규모의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개업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국내 조구업체와 지인 등으로부터 1천300만원의 개업 축하 쌀과 라면을 기증 받아 불우이웃돕기용으로 박종우 거제시장에게 직접 전달, 지역사회 낚시인들에게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