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에스와 함께하는 인천남항 광어대회에 우승한 김동근(왼쪽) 씨가 엔에스 김정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근 씨에게는 상금 3백만원과 엔에스 퓨리어스 보론 광어 다운샷 로드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제1회 엔에스와 함께하는 인천 남항 광어 대회가 지난 6월 4일 열렸다. 엔에스가 주최하고 인천낚시어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28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대광어낚시의 메카로 성장 중인 인천을 홍보하고 광어 루어낚시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열렸다.

6월 4일 새벽에 인천 남항에 집결한 선수들은 주최측으로부터 대회 규정과 안전수칙을 전달 받았다. 해경에서도 지원을 나와 경기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안전교육과 선상낚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엔에스에서는 참가자 280명 전원에게는 엔에스 모자와 광어다운샷 웜을 증정했다.  

이날 낚시대회에 동원된 낚싯배는 남항의 나이스호, 드림피싱호, 드래곤호, 부킹호, 썬스타호, 에이스호, 킹스타호, 킹스타5호, 테슬라호, 히트호, 해성2호, 태원7호등 총 12척이다. 

추첨을 통해 각각의 낚싯배에 분승한 선수들은 인천 근해인 승봉도, 이작도, 자월도, 덕적도 등지로 출조해 실력을 겨뤘다. 

▲ 광어를 낚은 선수들이 계측을 위해 본부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 행사장에 걸린 대회 플래카드.

▲ 출항에 앞서 기쁜 표정으로 파이팅을 다짐하는 선수들.

80~90cm 대광어 속출

대회날은 7물이라 조류가 약간 셌지만 그래도 80~90cm에 달하는 대형 광어가 속속 등장해 선수들을 긴장시켰다. 그 결과 1등은 나이스호를 타고 나가 91cm를 낚은 김동근 씨가 차지했다. 김동근 씨에게는 상금 3백만원과 더불어 엔에스 퓨리어스 보론 광어 다운샷 로드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2등은 부킹호를 타고 나가 90cm 광어를 올린 윤수권 씨가 차지했다. 윤수권 씨에게는 상금 1백만원과 엔에스 플랫마스터 광어 다운샷 로드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3등은 테슬라호를 타고 나가 84cm를 올린 박성은 씨가 차지했다. 박성은 씨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엔에스 허리케인-X 광다 광어 다운샷 로드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그 외에 각 배의 1등에게는 허리케인-X 광다 2 로드, 로드스알파 광다 로드 등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엔에스에서는 시상식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광어 다운샷 로드, 선상 우럭 로드, 선상 베이트릴 등을 전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 대회 당일 낚인 대광어. 7물때임에도 큰 씨알이 속출했다.

▲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속속 인천남항으로 철수하고 있다.

▲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동근 씨가 91cm 대광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