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낚시인 안드레 말구치가 규정 위반으로 벌금 1만달러를 선고받은 물고기 월아이.
지난 5월, 캐나다 썬더베이 법원은 오타와에 거주하는 ‘안드레 말구치(Andre Malguzzi)’ 씨에게 낚시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벌금 1만 달러와 함께 1년 동안의 낚시 금지를 선고했다.
말구치 씨는 2년 전인 2021년 6월, 화이트워터 호수에서 낚시하고 귀가하던 중 환경보호관에게 적발된 일이 있었다. 당시 그는 월아이 40마리와 노던파이크 5마리 등 총 140마리의 물고기를 낚고, 몇 마리인지 알지 못하도록 토막을 쳐 8개의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해서 소지하고 있었다. 해당 낚시터의 낚시 허용 한도는 월아이 4마리와 노던파이크 4마리다.
법원의 선고에 대해, 말구치 씨는 물고기를 한도 이상으로 소유하고 쉽게 셀 수 없는 방식으로 포장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