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조침 김화규 대표가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에서 받은 오백만불 수출의 탑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국내 낚시경기가 부진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금호조침의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소식이 뒤늦게 낚시업계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다. 금호조침은 지난 2022년 12월 5일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에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세계 낚시경기 역시 기대치를 밑도는 상황에서, 오백만불 수출 성과를 낸 금호조침의 저력에 업계의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해 하반기와 이듬해 상반기 수출액을 집계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수출 금액을 통해 수상업체를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