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제8회 유정피싱 입질톡클럽 시조회 참가자들이 낚시터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함께 기념 촬영했다.

(주)유정피싱 입질톡클럽 시조회가 지난 4월 1일 충남 서산 삼길포항에서 열렸다. 70여 명이 모인 이번 시조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행사로, 2023년 유정피싱의 첫 낚시행사이기도 하다. “위드코로나를 통해 침체된 낚시경기를 되살리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유정피싱의 의미있는 첫 행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행사 전 모여 인사를 나누고 있는 참가자들. 

▲ 시조회에서 유정피싱 최범 대표가 축문을 읽고 있다.

시조회는 한 해의 어복과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낚시가 주가 되지만, 사회적 기업인 유정피싱은 사회적 목적을 함께 추구한다는 기업이념에 따라 낚시터정화활동인 클린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참가자 모두 낚시 전 1시간, 낚시 후 1시간 동안 자신의 낚시 자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유정피싱의 클린캠페인 개최 소식을 접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청소용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 서산 삼길포항 석축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있는 참가자들

▲ 클린캠페인을 마친 후 진행된 미니낚시대회 입상자들.

전야제를 포함해 입질톡클럽 회원 모두 오랜만에 모여 즐거운 시간이 보냈으며, 행사 중 진행된 미니낚시대회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회원들이 고루 받아가는 등 풍성한 하루를 보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입질톡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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