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환 제이에스컴퍼니 디자인팀

▲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이에스컴퍼니 본사에서 열린 ‘2023년 JSCOMPANY 신제품 초청회’. 

다양한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을 전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2023년, 제이에스컴퍼니는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이에스컴퍼니 본사에서 신제품 초청회를 열었다. 작년부터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개최한 신제품 발표회에 이어 올해는 제이에스컴퍼니 사내에서 신제품 초청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여러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선상대로는 CHARM N AIR, CAN30 OCEAN Ver.2, BIXOD INK 오모리그를 출시했다. 

바다 워킹 전용 로드인 NIXX INSHORE VER.2, BIXOD N A4, BIXOD N R4가 새롭게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쏘가리 전용 로드 SSOCHI M2, SSOCHI BOOSTER Ver.3와 입문용 배스 로드 NIXX BOOSTER Ver.3를 전시했다. 

특히 AIR 시리즈의 참돔 버전으로 나온 CHARM N AIR와 최고 가성비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는 NIXX INSHORE는 10년 만에 리뉴얼해 많은 기대를 받았다. 

▲ 바다 루어낚시 범용 로드 NIXX INSHORE Ver.2.

각 신제품에 맞춰 초청한 인플루언서는 제이에스컴퍼니 본사를 방문해 각자 필요한 영상 촬영과 로드 제작 견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진석기시대, 박선비TV, 배스러버, 생활낚시광, 핼다람, 수봉언니, 키라, 아트배스, 몽이부부가 참여했으며 각 담당 신제품을 체험해보고 홍보했다. 이어서는 낚시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제품을 간단히 체험해보고 필드로 나가 신제품 홍보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상세한 정보와 사용기를 들려주었다.  

▲ 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가 낚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신제품 체험을 하고 있다.

▲ 유튜버 생활낚시광(우)이 신제품 선글라스를 소개하고 있다.

새롭게 돌아온 리뉴얼 제품과 시대에 맞춘 신제품

제이에스컴퍼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새롭게 리뉴얼해 재탄생한 로드가 많다. 우선 입문자 단계 선상로드인 CAN30 OCEAN Ver.2는 전작보다 입문자들에게 더욱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쉽게 다가가기 위하여 경질의 낚싯대로 재탄생했다. 총 7개의 스펙으로 다양한 어종을 타깃으로 한다. 특히 전작에 없던 외수질 스펙을 추가하여 더욱 폭넓은 입문자 로드로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점점 인기를 얻어가는 한치낚시 오모리그 전용대인 BIXOD INK 오모리그 전용대는 한국 선상낚시의 좁은 공간에 맞춰 짧게 기획된 로드다. 이번 BIXOD INK는 532의 스펙으로 출시되며 선상에서도 간결한 캐스팅에 도움이 되는, 거추장스럽지 않은 길이로 국내 선상 낚시인들이 다루기 수월한 낚싯대다. 

 신제품 중 가장 기대를 받는 제품 중 하나는 CHARM N AIR다. 자사의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인 AIR 시리즈의 참돔 버전이며 가벼운 무게를 중요시하는 AIR 시리즈 명맥인 만큼 CHARM N AIR 역시 70g대 무게로 출시했다. 가볍고 얇은 블랭크 그리고 엄청난 휨새로 대상어를 수월하게 랜딩할 수 있게 도와준다. CHARM N AIR 시리즈는 4가지 스펙으로 출시해 스펙마다 다른 팁을 채용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었다. 초릿대 종류는 튜블러팁, 솔리드팁, 메탈팁, 풀솔리드팁 4가지다.

최고급 범용 낚싯대 ‘BIXOD N A4 Ver.2’ 출시

BIXOD N R4도 새로 출시해 볼락낚시인이 선호하는 스펙을 선보였다. 인기 있던 제품은 길이를 유지하되 감도를 높여 더욱 진화한 로드로 출시했다. 점점 짧은 낚싯대를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642 스펙의 짧은 낚싯대도 추가해 워킹낚시는 물론 선상에서도 사용이 수월하다.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NIXX INSHORE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Ver.2로 돌아왔다. 최강 가성비 로드로 손꼽았던 NIXX INSHORE인만큼 Ver.2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작과 다른 휨새의 스펙을 가졌으며 요즘 트렌드에 맞게 조금 더 경질의 성향을 보인다. 루어를 좀 더 수월하게 캐스팅할 수 있으며 입질 파악 능력이 더욱 향상 되었다. 전작과 다르게 5가지의 스펙으로 출시했으며 같은 길이의 로드라도 다른 휨새를 갖고 나와 새로운 느낌의 NIXX INSHORE를 느낄 수 있다.

NIXX INSHORE가 초보자들과 가성비로 다가가는 로드라면, 워킹 바다낚시의 ‘끝판왕’인 BIXOD N A4 Ver.2도 빠질 수 없다. 또한 도보 범용 낚싯대 최고급대인 BIXOD N A4 역시 리뉴얼해 소비자들을 찾아왔다. 총 3가지의 스펙으로 출시했으며 좀 더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가 잘 잡힌 무게 중심으로 캐스팅 비거리와 대상 어종의 제압력이 우수하다.

입문자용 쏘가리낚시 전용대 ‘SSOCHI BOOSTER Ver.3’

▲ 유튜버 키라(우)가 쏘가리 전용대 SSOCHI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민물 분야 역시 몇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SSOCHI M2가 리뉴얼되었다. 국내에만 존재하는 쏘가리낚시 정통성을 표현하기 위해 도입한 쏘가리 무늬의 시그니처 도장을 사용했으며 쏘가리뿐 아니라 꺽지와 산천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스펙도 같이 출시했다. 총 4가지 스펙으로 출시했으며 각 사용 루어에 맞춘 스펙으로 앵글러의 주력 채비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어 유리하다. 

▲ 제이에스컴퍼니 공장을 방문해 낚싯대 제작 설명을 듣고 있는 유튜버 키라(우).

SSOCHI BOOSTER Ver.3도 같이 출시하여 쏘가리낚시 입문자를 위한 낚싯대도 추가하였다. 6만5천원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쏘가리낚시를 체험해보고 싶은 입문자나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약간은 경질의 낚싯대로 초보자도 입질감과 감도를 무리 없이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제품은 NIXX BOOSTER Ver.3이다. SSOCHI BOOSTER와 마찬가지로 배스 입문자들을 위한 저가형 로드이며 누구나 쉽게 캐스팅할 수 있고 감도 향상이 이루어져 루어낚시 입문자의 흥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스피닝 3종류, 베이트 3종류로 총 6가지 스펙이 출시되었으며 정석적인 길이와 테이퍼, 액션을 통해 배스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앵글러에게 자신의 기준을 책정할 수 있는 로드다. 

▲ 2023년에 리뉴얼 버전으로 출시한 로드. 쏘치, 캔서티, 닉스인쇼어 등 인기 제품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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