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테일워크 필드스탭 송년회 및 조인식’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 전남 여수에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혜정에서 열렸다. 테일워크는 알파태클로 유명한 일본 에이테크가 출시한 루어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는 유니맥에이테크코리아의 윤형구 대표가 에이전트로 유통을 하고 있다.

29일에는 여수 백도로 타이라바 출조가 예정되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낚시 스케줄은 모두 최소하고 오후 6시에 송년회와 조인식을 진행했다. 송년회엔 유니맥에이테크 윤형구 대표와 박태영 에이테크 한국지부장 그리고 일본에서 방한한 에이테크 나카무라 무네히코 전무와 사사키 아키히코 해외영업부 사원, 스탭 전원이 참석했다. 필드스탭 조인식은 모든 스탭이 작년과 동일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정해져 별도의 증서 사인 없이 간략하게 진행했다.

2023년 테일워크 필드스탭은 총괄팀장에 여수루어클럽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현 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임하며 계류/쏘가리 임혜란, 빅게임/농어/갈치지깅 김동진, 배스 김경태, 타이라바/한치 이창수, 미디어 프로모터에 안유리 씨가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대부분 스탭들이 2~3년 전부터 테일워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태국, 독일, 스페인,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터키, 헝가리, 프랑스, 미국, 그리스 등의 글로벌 스탭과 함께 동등한 조건에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앞으로 진행할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는 12월 9일에는 한국의 스탭들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본사 견학과 낚시를 할 예정이며 내년 2~3월에는 일본 대마도에서의 신년회 그리고 6월에는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해 GT와 참치 빅게임을 한 후 9월경엔 일본의 스탭들과 임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타이라바를 출조할 계획이다.

나카무라 무네히코 전무는 “스탭들이 현장에서 전해주는 경험이 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신제품 홍보와 테스트를 부탁드리며 에이테크는 스탭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형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테일워크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해준 스탭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위드코로나의 전환을 시작하는 때인 만큼 테일워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난 11월 29일 전남 여수에 열린 테일워크 송년회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스탭들. 뒷줄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총괄팀장 김상현, 이창수 스탭, 김경태 스탭, 박태영 에이테크 한국지부장, 에이테크 나카무라 무네히코 전무, 에이테크 사사키 아키히코 사원, 임혜란 스탭, 김동진 스탭, 안유리 스탭.

▲ 테일워크 송년회가 열린 여수 파인 다이닝 혜정.

▲ 테일워크 임직권과 스탭들이 2023년 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