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업중앙회의 ‘2022년 한국낚시업 경영인 전진대회’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솔비치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앙회 회원 가족과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임태호 과장, 양양군 최태섭 부군수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국회의원 홍문표(홍성, 예산), 송옥주(화성 갑) 의원이 축사를 통해 낚시산업 발전과 관광진흥을 위해 국회 차원의 법과 제도 개선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개회식과 외빈 격려사에 이어서는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행정적 지원과 도움을 준 외부인사 11명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공재면 회장과 강미화 판야(PANYA) 대표 간 사업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낚시와 관련된 사업과 마케팅에 협력하며 낚시터 홍보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행사로는 해양수산부 낚시업무 담당과장인 수산자원정책과 임태호 과장으로부터 ‘정부의 낚시업 정책과 진흥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허가제도와 우수낚시터 선정에 대하여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회원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비주얼에듀커넥팅 여지은 대표의 ’소통의 비결‘, 이광남 한국해양수산정책연구소장의 ’낚시업중앙회 발전방안‘ 등의 전문가 강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뜻깊은 강연을 통해 낚시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유익했고, 유관기관과 단체의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부대행사로는 임원과 회원들이 마련한 행운상품 상호교환 이벤트도 열렸다. 이를 통해 회원 간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재면 회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회원들의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법과 제도적인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회원 권익이 보호될 수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2년 한국낚시업 경영인 전진대회에 참가한 한국낚시업중앙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한국낚시업중앙회 공재면 회장이 한국낚시업중앙회 임원진과 내빈들을 소개하고 있다.

▲ 한국낚시업중앙회 공재면(왼쪽) 회장과 판야레저 강명호 본부장이 업무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 내빈을 대상으로 한 감사장 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 강원 양양 솔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 한국낚시업 경영인 전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