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세계를 연결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는 조구회사 ‘테일워크’가 J리그 축구와도 인연을 맺었다. 지난 9월 17일, J 3부리그 ‘아줄클라로 누마즈’의 공식경기로 테일워크 특별 경기가 개최되었다.

경기 당일, 선수들이 테일워크의 낚싯대를 들고 입장하였고 대형 전광판에는 낚시 동영상이 상영되는 등 축구 경기를 온통 낚시 일색으로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연출되었다. 이날 본 경기는 ‘이케나가 토모야(池永朋也)’ 테일워크 사장의 시축으로 시작되었다. 이 기념적인 경기의 결과는 아줄클라로 누마즈가 1:0 승리로 장식했다.

▲ 일본의 조구업체 테일워크가 참여한 J리그 3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