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바나나베이트컵 KSA 프로피싱리그 국제전 입상자들이 주최 측 임원, 스탭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바나나베이트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한 ‘2022 바나나베이트컵 KSA 프로피싱리그 국제전’이 지난 10월 9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KSA가 매년 여름 전후에 개최하는 국제전은 외국인 낚시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오픈토너먼트다. 주한 외국인 낚시인들에게 글로벌피싱인 배스토너먼트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게 개최 취지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외국인 낚시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 결과, 5마리 합산 5,670g을 낚은 전재을 프로, 최유철 아마 조가 우승을 차지하고 이제묵 프로, 에반스 아마 조(3마리 합산 5,570g), 한보원 프로, 콜손 아마 조(3마리 합산 4,080g), 차운녕 프로, 김제관 아마 조(2마리 합산 3,860g), 이형근 프로, 이선기 아마 조(2마리 합산 3,720g)가 2~5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전재을 프로, 최유철 조에게 300만원의 우승상금과 바나나베이트의 고급의류가 전달됐으며 2~5위에게 상금과 역시 바나나베이트의 부상이 시상됐다.

시상은 바나나베이트의 김병림 대표가 맡았다. 주최사인 바나나베이트는 행사장에 스낵카를 부르는 등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힘썼다. 또 첼로 연주자인 이미지 씨를 초청해 시상식의 흥을 돋웠다.

▲ 계량 후 낚은 배스를 들어 보이고 있는 이제묵(좌) 프로와 에반스 씨. 2위를 차지했다.

▲ 주진광장에 마련한 스낵카.

▲ 첼로 연주자 이미지 씨의 축하공연.

▲ 2022 바나나베이트컵 KSA 프로피싱리그 국제전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단체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