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22년 제4회
영월군낚시협회장배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김진현 기자
영월군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한 ‘2022년 제4회 영월군낚시협회장배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지난 9월 25일 영월군 김삿갓면 고씨동굴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쏘가리 루어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9월 1일부터 참가접수를 받아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대회를 진행했다.
41cm 쏘가리 낚은 박영태 씨 우승
25일 새벽 5시에 120여 명의 참가자가 영월군 고씨동굴 주차장에 집결, 접수확인을 한 후 개회식을 마쳤고 오전 6시부터 대회가 시작됐다. 대회 장소는 고씨동굴 주변의 동강 일원으로 9월 말이 되어 쌀쌀한 날씨에 수온도 적당해서 반가운 쏘가리 얼굴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5시간 동안 경기를 치른 결과, 우승은 30cm 쏘가리를 낚은 최종권 씨가 차지해 상금 150만원과 55인치 최신형 UHD TV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28cm 쏘가리를 낚은 박장영 씨가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낚싯대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3위는 25cm 쏘가리를 낚은 여진수 씨가 차지해 상금 5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본상 시상 후에는 최다어상과 행운상 추첨이 이어졌다.
영월군낚시협회 홍태성 회장은 “영월군에서 열리는 쏘가리대회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알찬 대회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으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강쏘가랑 카페 cafe.daum.net/e-river
▲ 영월군 고씨동굴 일원 동강에서 쏘가리를 노리고 있는 참가자들.
▲ 개회식
▲ 30cm 쏘가리를 낚아 우승을 차지한 최종권(우) 씨. 영월군낚시협회 홍태성 회장이 상장과 상금, 부상으로 낚싯대를 시상했다.
▲ 제4회 영월군낚시협회장배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시상을 마치고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좌측부터 2위 박장영, 우승 최종권, 3위 여진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