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A 제이에스컴퍼니컵 마스터시리즈 프로 4전’에 입상한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상금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단상 앞에 선 제이에스컴퍼니 안숙준(우) 본부장과 LFA 이찬구(좌) 회장이 시상을 했다.

(주)제이에스컴퍼니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LFA), 안동시낚시협회가 주관한 ‘LFA 제이에스컴퍼니컵 마스터시리즈 프로토너먼트 4전’이 지난 9월 4일 안동호에서 열렸다. 대회 당일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비 예보가 있었고 안동호의 수위도 가파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바로 전 주와 비교해도 2m가량 수위가 상승해 섈로우권에서 ‘오름수위 특수’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전체적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다.

호조건이라 예상한 수위 상승이 예상외로 너무나 빠르게 진행된 탓에 선수들이 경기 포지션을 잡지 못한 것은 물론 배스낚시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회에서 계측을 한 선수가 40%에 미치지 못했다.

계측 결과 우승은 수심 7~9m에 있는 낱마리 배스를 노려 3마리 합계 6830g을 기록한 김진중 프로가 차지해 상금 2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주요 태클은 프리리그이며 코베아 피라루크 MH 로드와 코베아 리네스 M 테스트 버전 로드를 사용했다. 3마리 중 한 마리는 2815g을 기록해 보너스로 빅배스상까지 받았다.

오는 9월 25일에는 경북 안동호에서 ‘2022년 런커·코넷마린·코베아컵 LFA 마스터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4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 이번 대회에서 5위에 오른 제이에스컴퍼니 박정수 프로.

▲ 제이에스컴퍼니 안숙준 본부장이 우승을 차지한 김진중 프로에게 상금 피켓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