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IGFA

어린이를 위한 낚시교육 프로그램 재시동

국제게임피싱연맹(IGFA)은 국제 어린이 낚시교육 프로그램인 ‘패스포트 투 피싱(Passports to Fishing, 약칭 P2F)’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출범한 이래, 전 세계 33개국에 140개의 P2F 키트가 배포되었고 1만여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되었다.

‘상자 속의 낚시 클리닉(Fishing clinics in a box)’이라고 이름이 붙어있는 이 키트에는 교육 과정에 필요한 각종 자료, 초보자용 낚시 도구, 20대의 낚싯대와 릴이 들어있어 어린이 대상 낚시교육 행사를 치르는 데 매우 적합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모로코, 니카라과, 파나마, 루마니아, 스코틀랜드 등 7개의 새로운 국가에 제공되었으며 독일어와 페르시아어 등 2개 국어를 추가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영향으로 어린이 대상 낚시교육인 P2F 프로그램이 지체되고 있었지만, 현재 그 수는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천천히 돌아오고 있고 이미 2022년 첫 키트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IGFA는 밝혔다. 그밖에도 캐나다와 그리스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올해에만 25개의 키트가 보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