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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외래종

백련어 등 잉어 활용방안 연구 활발

▲먹이를 보고 몰려든 잉어.

잉어류는 미국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환경 파괴가 심해 가공식품화 등 활용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잉어과 어류는 아시아에서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어종이지만, 국제적 침략 어종 최악의 순위 100위 안에 드는 어종으로 미국 내에서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잉어류(잉어, 대두어, 백련어 등)는 잡식성인 식성, 천적의 부재, 장수라는 3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환경파괴를 일으키고 있는데, 일단 지역 생태계에 들어간 잉어는 수초와 수생 소동물을 전멸시키고 해당 수계를 사막화시키는 주범이라고 여겨진다.

잉어가 침략 어종으로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미시시피강 유역으로 이곳에서는 잉어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이 시행되고 있다. 잉어 자체는 미국 내에서 식용으로서 전혀 가치가 없으나, 어묵 형태로 가공하여 판로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잉어를 즐겨 먹는 중국으로의 수출이나 유대인을 위한 식자재로 판매하는 방안이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