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토너먼트]

2022 LFA 다이와컵

마스터프로 정규 2전

김지년 LFA 홍보이사·블로거 산이맘

▲2022 LFA 다이와컵 마스터프로 정규 제2전 시상식.

10745g을 낚은 김진중 프로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2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단상 앞에는 한국다이와 최원제(좌) 과장, LFA 이찬구 회장이 시상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함께 했다.

다이와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 안동시낚시협회가 주관한 ‘2022 LFA 다이와컵 마스터프로 정규 제2전’이 지난 6월 5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114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새벽 4시부터 보트 론칭을 준비했으며 개회식 후 번호표를 뽑고 오전 5시30분에 순서대로 출발했다.

기상예보와 달리 오전 9시부터 많은 양의 비가 쉬지 않고 내렸다. 많은 선수들이 바뀐 예보에 비를 흠뻑 맞으며 경기시간 내내 낚시를 진행, 추워와 싸우고 정신력과 싸워야했다. 배수가 많이 진행되고 있어서 예민해진 배스는 비가 내린 탓인지 활성도가 높았고. 아직 산란이 이루어지지 않은 비교적 사이즈가 큰 배스들이 속속 터져 나왔다.

▲계측을 마친 김진중 프로가 최대어 두 마리를 들고 촬영했다.

▲2845g 배스를 낚아 대회 최대어상을 받은 유제열(우) 프로.

▲시상식을 마치고 LFA 선수들과 임직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10,745g 기록한 김진중 프로 우승

참가한 114척의 보트에서 100명의 프로선수가 계측을 했다. 이날 나온 배스의 총중량만 해도 대략 0.5톤의 무게. 대회 당일 최대어는 2,845g을 기록한 유제열 프로가 차지해 빅배스상을 받았다.

계측 결과 우승은 5마리 총중량 10745g을 기록한 김진중 프로가 차지해 우승 상금 2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10660g을 기록한 박정수 프로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 3위 정민철, 4위 김인섭, 5위 유지웅 프로. 3, 4, 5위도 9,000g이 넘는 우수한 기록을 올렸다. 평소라면 우승이나 다름없었으나 대회당일 조과가 너무 좋아 순위가 뒤로 밀렸다.

다음 경기는 오는 6월 18~19일에 이틀간 충주호에서 열리는 마스터클래식이 한국다이와컵으로 치러진다. LFA 1년의 총결산이나 다름없는 대회로 많은 프로 선수들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22 LFA 다이와컵 마스터프로 정규 2전 성적

한국루어낚시협회 www.lf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