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22 오천항 1전·인천항 2전

라팔라 왕중왕

광어낚시대회

조재호 객원기자, 라팔라 프로모터

▲충남 보령 오천항에 마련된 2022 라팔라 왕중왕 광어낚시대회 1전 오천항 대회장.

▲2022 라팔라 왕중왕 광어낚시대회 1전 오천항에서 야무진호 1위를 차지한 백민씨.

1위 고기인74.5cm 광어를들어 보이고 있다.

라팔라VMC코리아가 주최한 ‘라팔라 왕중왕광어낚시대회’ 1전과 2전이 지난 5월 14일 오천항, 6월 4일 인천항에서 각각 열렸다.

오는 6월 18일 대천항 대회를 치른 후 최종 결승전인 왕중왕전이 인천항에서 열린다. 왕중왕전에선 1~3전의 낚싯배별 1위만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2022 라팔라 왕중왕 광어낚시대회 2전 인천항에서 낚싯배별 1위를 한 참가자들이 자신이 낚은 최대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5월 14일 1전 오천항

79cm 광어 낚은 이재용 씨 종합 1위

1전은 충남 보령 오천항의 야무진피싱 공동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새벽 3시부터 행사장을 찾아 접수를 마쳤다. 오전 5시 개회식에 이어 공지사항과 안전수칙을 전달 받은 참가자들은 오천항에 정박하고 있는 야무진피싱의 야무진호, 럭셔리호, 바다용사호, 팀베테랑호, 오션투어호, 야무진2호 6척에 나눠 올랐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참가선수, 선장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포인트로 향했다. 대광어 포인트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역엔 주꾸미 시즌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배들이 모여 있었다.

풍성한 조황 속에 순위 경쟁도 치열했다, 1, 2위가 대회 마감 15분 전에 바뀌었다. 종합 1위는 야무진2호에 승선해 79cm를 낚은 이재용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이은석 씨의 사회로 진행 됐다. 종합 1위를 차지한 이재용 씨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되었다.

야무진호 백민(74.5cm), 럭셔리호 임화섭(72cm), 바다용사호 윤상수(68cm), 팀베테랑호 조정숙(68cm), 오션투어호 진연두(77cm) 씨가 낚싯배별 1위를 차지해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A2 릴, 131 합사를 받았다.

▲2022 라팔라 왕중왕 광어낚시대회 1전 오천항 시상식.

라팔라 VMC코리아 기획부 조정민(좌) 대리와 이은석 전 KSA 사무국장이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2 라팔라 왕중왕 광어낚시대회 1전 오천항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라팔라VMC코리아 최상섭 대표.

▲2022 라팔라 왕중왕 광어낚시대회 1전 오천항에서 종합 1위에 오른 이재용(좌) 씨가 시상식에서 라팔라VMC 코리아 최상섭 대표와 기념촬영했다.

▲시상식 중 진행된 이벤트에 참가한 참가자들.

6월 4일 2전 인천항

200명 참가해 열기 후끈, 이영두 씨 종합1위

지난 6월 4일 열린 2전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다. 수도권 출항 전진기지인 인천연안부두에서 열린 대회엔 200명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오전 5시 개회식에서 공지사항과 안전수칙을 전달 받은 참가자들은 10척의 낚싯배에 나눠 올랐다, 광어 외 우럭, 놀래미 등 다양한 어종이 낚였다.

대회 결과 욜로호에 승선한 이영두 씨가 83.5cm를 낚아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자호 정승규(77cm), 뉴스타호 황인호(60.5cm), 드림피싱호 황영진(73cm), 드래곤호 이승재 (62cm), 마린스타1호 박충렬(76cm), 마린스타2호 김민호(70cm), 마린스타3호 이소연(80cm), 시크릿호 최재철(81cm), 스모키호 임재준(80cm) 씨가 낚싯배별 1위에 올랐다.

종합 1위에 오른 이영두 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전달됐다. 낚싯배별 1위에 오른 9명의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20만원과 라팔라 A2 릴과 131 합사가 전달됐다. 본 시상후엔 행운상 추첨을 통해 행사를 위해 준비된 상품들이 참가자들에게 고루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