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파이프 이용한 자작 오모리그

허선웅 쯔리켄 필드스탭

시중에 다양한 형태의 오모리그가 판매 중이나 소개하는 방식은 필자가 고안해 사용하고 있는 자작채비다. 다양한 형태의 오모리그 채비를 사서 써봤지만 많은 실전 테스트를 거친 결과 이 방식이 가장 간결하고 엉킴도 적었다. 사진의 소품들은 바다 루어낚시 전문점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다

▲1. 준비물 전용에기(쯔리켄 마루드래곤 2.5호), 4호 쇼크리더, 삼각도래, 오모리그 봉돌, 파이프, 찌멈춤고무, 스냅도래.

▲2. 삼각도래 일반 도래를 사용하면 원줄과 쇼크리더, 봉돌 간 엉킴이 심하다.

삼각도래를 사용하면 회전력이 좋아 엉킴을 방지할 수 있다.

▲3. 쇼크리더와 파이프 연결 도래에 쇼크리더를 1~1.5m로 연결한 후 파이프를 끼워 도래 쪽으로 밀어준다.

▲4. 찌멈춤고무로 고정 쇼크리더에 찌멈춤고무를 끼워 파이프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한다.

▲5. 원줄 연결용 도래 달기 채비가 묶인 반대편 도래에 짧은 쇼크리더를 달고 원줄 연결용 도래를 달아준다.

도래에 PE라인을 바로 연결하면 봉돌 부위와 꼬일 수 있다.

▲6. 스냅도래 연결 쇼크리더 끝에 에기 교체가 쉬운 스냅도래를 달아준다.

▲7. 완성 수심에 맞춰 삼각도래에 오모리 전용 봉돌을 달고 에기를 연결하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