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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앵글러스

캠핑, 낚시 4개 업체 공동출자 설립, 업계 주목

▲캠핑, 낚시 4개 업체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캠퍼스&앵글러스’.

낚시용품 종합상사인 ‘아이빅(IBIC)’, 아웃도어용품회사인 ‘스노피크(Snow Peak)’, 낚시용품 메이커인 ‘팀코(TIEMCO)’, 아이빅 그룹 산하로 스프와 조미료 등을 생산하는 ‘아이빅식품(IBIC食品)’ 등 4개 회사가 낚시와 캠핑을 융합시킨 ‘(주)캠퍼스&앵글러스(CAMPERS and ANGLERS Co.)’ 설립을 발표했다. 자본금은 9천800만엔으로 4개 회사가 공동출자하는 방식이며 스노피크의 ‘야먀이 토오루(山井 太)’ 회장이 초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회사의 설립목적은 캠핑과 낚시를 동시에 즐기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새 회사의 첫 번째 사업은, 일본 국내에서도 대자연의 중심으로 인정받는 북해도 삿포로시 근교에 캠핑시설과 낚시구역 등을 갖춘 도시 근교형 체험시설의 설치로, 2024년 봄까지 개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기적인 계획은 북해도 내에 3~5개의 시설, 나아가 전국적으로 캠핑과 낚시를 접목한 시설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